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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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런던 베스트가 지역 묘지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기 위해 도로를 건너려던 피해자(79)를 차로 쳐 사망하게 한 후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에서는 피의자가 사고지점인 커밍 하이웨이의 골목길인 비숍 드라이브로 진입하는 것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와 일치하는 손상이 피의자의 트럭에서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이에 피의자는 1급 차량 살인과 뺑소

사회 |아마존 배달원, 뺑소니 사고, 마약 소지, 체로키 카운티 |

치명적 사고위험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모두 보수

GDOT, 2년간 1400여개 보수 완료 조지아 교통관리국(GDOT)이 주 전역에 걸쳐 설치됐던 소위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은 끝 부분 방향이 잘못 설치됐거나 서로 다른 제조사 부품으로 조립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드레일을 말한다.GDOT는 지난 2022년부터 주 전역 도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1,400여개 이상의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혹은 교체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발표했다.2020년  75번 고속도로에서 잘못 설치된 가드레일이 캐시와 마크 알론조 부

사회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GDOT |

미시시피서 버스 전복 사고로 7명 사망·37명 부상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31일 버스 전복 사고로 7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미시시피 고속도로 순찰대를 인용해 보도했다.사고는 미시시피주 워런 카운티 보비나 인근 20번 고속도로에서 이날 오전 발생했다.워런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16살과 6살 남매도 포함됐으며, 다른 사망자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37명이며,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연합뉴스>

사건/사고 |버스 전복 사고 |

보행자 사망사고… 당국, 테슬라 주행보조 조사

‘로보택시’ 판매 악재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의 안전성에 대해 연방 교통당국이 새로운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결함조사실(ODI)은 테슬라의 FSD 작동 중에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등과 관련해 예비조사를 개시했다. NHTSA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어가 도로 가시성이 낮은 조건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보고됐다며 FSD를 장착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테슬라 모델 3·Y·S·X·사이버트럭을 대상으

경제 |보행자 사망사고,테슬라 주행보조 조사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본인 자동차끼리의 사고

최선호 보험전문인 ‘자해(自害) 행위’라는 것이 있다. 스스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입히는 것을 말한다. 대개 일종의 병적인 행위이다. 그리고 금전적인 목적으로 행하는 ‘자해 공갈’이라는 것도 있다. 대개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보상금을 뜯어내기 위해 몸을 다쳐 가며 벌이는 일종의 사기행위이다. 이런 사기성 자해 행위 이외에는 본인이 자기의 몸이나 귀중한 물건에 해를 가하는 일은 별로 없다. 만일 자신의 귀중한 물건에 해를 가하는 일이 있다면 아마도 실수로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보험에는 가끔 자신이 실수로 자신의 물건을 부수었다

외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

오토바이 사고 숨진 10대 소년 어머니에  살인혐의

미등록에 라이트 없는 오토바이미성년자 불법행위 조장혐의도 미등록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로  숨진10대 소년의 어머니가 살인혐의로 기소됐다.귀넷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월 9일 밤 11시께 로렌스빌 하이웨이에서 일어났다. 당시 14살의 노아 가이거는 비포장 도로용 오토바이인 다트 바이크를 타고 6차선 길을 건너다 차량과 충돌해 사망했다. 사고 오토바이는 무등록 상태에 라이트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사망한 노아의 어머니 아만다 질 가이거(47)가 자신의 자동차 헤드라이트로 길을 비춰 도로를 건너도

사건/사고 |다트 바아크, 교통사고, 10대 소년, 어머니 살인혐의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사고의 시시비비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말에 ‘잘잘못을 따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가 옳고 누가 옳지 않은가를 가린다는 뜻이다. ‘잘잘못’을 ‘자잘못’으로 쓰는 예는 있으나, ‘자잘못’은 잘못된 표기라고 한다. 그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법원이 있고, 판사가 있으며, 검사와 변호사가 있다. 한국에서는 교통사고 후에 멱살잡이하는 광경이 자주 펼쳐진다고 한다. 당사자들이 직접 서로 잘잘못을 가리고 있는 광경이다. 여기서 목소리가 크거나 완력이 세면 잘한 쪽이고 그렇지 못하면 잘못한 쪽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서 이러다가는 교통사고 잘잘못을 가

외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

스와니 경찰, I-85 남쪽 방향 차량 전복 사고 지원 중

12일 오후 5시 50분경 스와니 경찰은 현재 조지아 주 경찰과 함께 I-85 남쪽 방향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출구 바로 북쪽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를 지원하고 있다.이 사고로 인해 남쪽 방향 모든 차선이 완전히 막혔다.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지역을 정리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찰은 “운전자는 영향을 받는 지역을 피하기 위해 다른 경로를 찾을 것을 권유했다. 또한   이동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도로 및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스와니 경찰과 조지아 주 경

사건/사고 |교통사고, 차량전복사고, 스와니, 경팔, 조지아주 |

애틀랜타 공항서 델타항공기 충돌사고

10일 오전 활주로서 꼬리 부딪쳐 FAA “부상자 없어…조사 진행 중”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승객을 태운 델타항공기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델타항공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오전 10시 7분께 애틀랜타 공항 활주로에서 일어났다. 일본 도쿄로 가기 위해 출발을 준비 중이던 델타항공 소속 에어버스 A350기가 인접 활주로에 있던 루이지애나 라파예트행 델타 커넥션 소속 제트항공기 CRJ-900기의 꼬리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350 에

사건/사고 |애틀랜타 공항, 하츠필드-잭슨 공항, 델타 항공, 충돌사고 |

레이크 레이니어서 또 익사 사고

40대 남성 수영 중…올들어 세번째  40대 남성이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수영 도중 결국 사망했다.조지아 천연자원부(DNR)에 따르면 이번 익사 사고는 노동절 연휴 기간 중인 지난 8월 31일 오후에 일어났다.이름이 하사니 카마우 와이드몬(46)으로 밝혀진 바이닝스 출신의 이 남성은  바델 공원 내 레이크 레이니어 해변에서  호수에 있던 자신의 보트로 수영으로 이동하던 중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홀과 포사이스 카운티 응급대원들은 수중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물 아래 25피트 지점에서 외이드몬의 사체를 발견했

사건/사고 |레이크 레이니어, 익사사고 |

스쿨버스 충돌사고 중학생 19명 부상

28일 오전 디캡 카운티서 학생들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스쿨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19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사고는 28일 오전 9시 30분께 디캡 카운티 라인-엘렌우드 도서관 근처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일럼 중학교 학생 25명을 태우고 학교로 가던 스쿨버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스쿨버스는 충격으로 전봇대에 부딪힌 뒤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디캡 소방대는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학생 19명과 운전기사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사건/사고 |스쿨버스 사고, 디캡 카운티 |

수술 뒤 환자 머리뼈 조각 분실 황당사고

에모리대 병원, 뇌출혈 환자 수술 뒤결국 합성물로 복원...가족 소송 제기병원, 실수로 발생한 수술비도 청구 초대형 병원에서 수술 중 환자의 두개골 조각 일부를 분실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 환자 가족들은 현재 병원을 상대로 소송 중이다.16일 AJC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클러스터라는 남성은 지난 2022년 9월 뇌출혈로 미드타운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출혈이 심해 일단 부푼 뇌를 가라 앉히기 위해 크러스터의 두개골 조각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도했다. 제거한 두개골 조각은

사건/사고 |두개골 조각 분실, 에모리대 병원, 소송 |

잇따른 열차 치임사고···1명 사망·3명 부상

12일 하루에만 2건 발생…캅 등서지난주엔 둘루스서 10대소년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잇따라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2일 오전 3시께 도빈스 공군기지 부근 철로에서 두명이 지나던 열차에 치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캅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애틀랜타 스트리트와 오크 리지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발생했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열차 아래에서 발견됐다.  이 피해자는 하반신 골절과 두부 외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피해자는 철로 근처에서 발견됐고 엉덩이

사건/사고 |열차 치임사고, 애틀랜타, 캅, 둘루스 |

한밤중 스쿨버스 충돌사고 전복

음주운전 승용차가 들이 받아15명 부상 다행히 사망자 없어 한밤중 미식축구선수들을 태운 고등학교 스쿨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등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조지아 주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8일 밤 10시 50분께 폴크 카운티 롬 인근  101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롬 고등학교 미식축구선수단을  태운 스쿨버스는 북쪽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반대 방향에서 오던 승용차가 커브 구간에서 차선을 이탈해 스

사건/사고 |스쿨버스 전복, 롬 고등학교,, 음주운전 |

주말 사건 사고

80대 아버지, 60대 아들  총격살해 아들을 총격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뉴턴 카운티 경찰은 12일 저녁 7께 자신이 운영 중인 사설 낚시장에서 아들을  살해한 85세 웨인 이튼을 긴급 체포하고 이튿날인 13일 살인혐의로 정식 기소했다.이날 주민 신고로 낚시터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사망한 아들 트로이 이튼(60) 사체 옆에 있던  웨인을 발견하고 체포했다.당시 현장에는  낚시 대회가 열리던 중이었으며 다수의 대회 참가자들이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살해 현장에  설치된 감시카

사건/사고 |사건 사고 총격살해 다중추돌 뺭소니 사고 |

[사고] 제15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17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8월17일(토)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한인사회의 쟁쟁한 교육 및 입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최근 변경된 대학입시 정보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제공합니다.올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 컨설턴트가 ‘명문대 입학을 위한 맞춤형 매스터 플랜’을 주제로 마라톤으로 일컬어지는 입시 계획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에스더

사고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8월17일,온라인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보험과 사고 기록

최선호 보험전문인미국에서는 20세기 동안 치른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보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더 많다고 한다. 자동차는 사람에게 편리함을 주는 역할을 하므로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는 하지만, 자동차 사고를 생각하면 끔찍한 흉기임에 틀림이 없다. 보험회사는 새로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때에는 으레 운전자의 운전기록과 자동차 사고 기록을 조회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산정한다. 따라서 자동차 사고가 잦으면 보험료가 남보다 높을 수도 있고, 심지어 보험회사가 보험가입을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다

외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

"콩식품 많이 섭취하면 어린이 사고력·주의력 향상 효과"

미 연구팀 "이소플라본 성분, 어린이 인지능력 강화 작용" 콩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어린이의 사고력과 주의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어린이 인지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나이만 A. 칸 교수팀은 2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NUTRITION 2024)에서 7~13세 어린이의 이소플라본 섭취량과 인지 능력 간 연관성을 알아보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아즐라 브리스티나 연구원(박

라이프·푸드 |콩식품 많이 섭취하면, 어린이 사고력·주의력 향상 |

귀넷 교통사고 합의금 사상 최고 '1억6천만 달러'

7명 사망, 9명 부상 당해차량 제조사도 보상한듯 3년 전 귀넷카운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조지아 단일 교통사고 사건 중 고액인 1억6,200만 달러의 합의금이 나왔다. 원고 측 변호인에 따르면 3년 전 귀넷카운티 I-985에서 발생한 7명의 여성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은 밴 충돌 사고로 인한 소송에서 합의된 금액은 총 1억 6,200만 달러이다.중독 회복 그룹 홈의 회원인 여성들은 2021년 4월 24일 모임에 가던 중 I-985에서 밴이 전복되어 화염에 휩싸였다.사망자의 가족과 살아남은 피해자 중 일부는 그

사회 |귀넷, 교통사고 합의금, 사상 최고 |

델타항공 ‘악몽’… 안전사고·지연 잇따라

기체결함 등으로 회항이틀새 4건 연달아 발생출발 14시간이나 늦어져한인들 공항서 밤새기도 미국의 대형 항공사로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지난주 48시간 동안 기체 결함에 따른 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 승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잇따른 안전사고와 함께 항공편들의 연쇄 지연 사태가 이어지면서 한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승객들이 대체 항공편으로 갈아타기 위해 공항에서 날 밤을 새는 등 불편이 가중됐다. 지난 20일 보스턴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델타항공 475편 A321-200N 항공기에서 이륙

사건/사고 |델타항공, 안전사고·지연 잇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