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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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마리화나 사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및 분석한 결과, 2002년에 비해 2021년에는 3%가 증가한 약 7%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미국 중독에 관한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리화나 경험자 대다수가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5개 주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고 있으며,

사회 |마리화나, 임산부 |

트럼프-해리스,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

“단순 사용 감옥행 안돼” 대선 앞두고 ‘관대한 입장’ 11월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가 잇달아 마리화나 단순 사용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30일 NBA 스타 출신 맷 반스 등이 진행하는 스포츠·문화 전문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마리화나 흡연을 이유로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나는 그 행동(마리화나 단순 사용)을 범죄화하길 중단하고, (단순 사용은) 합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지점에 우

사회 |트럼프-해리스,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 |

마리화나 성분 젤리 한국 반입시 처벌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젤리·초콜릿 등의 제품을 한국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승인없이 반입하면 처벌받는다고 2일 한국 관세청이 주의를 당부했다.마리화나가 합법화된 미국(24개 주 및 워싱턴DC) 등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발 여행자의 핸드캐리 수하물에 들어있던 초콜릿 20점, 젤리 8점, 카트리지 3점 등이 적발되기도 했다.

사회 |마리화나 성분 젤리, 한국 반입시 처벌 |

액상 마리화나 소지 미국인 한국서 체포

30대 미국인이 액상 마리화나마를 넣은 가방을 들고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액상 마리화나를 소지하고도 인천공항세관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0대 미국인 남성을 마약 소지혐의로 입건했다. 보도에 따르면 1일 저녁 6시께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항공기의 수하물 검사 도중 액상 대마 1회 분이 들어있는 여행용 가방이 적발됐다. 가방 주인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30분께 시애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었다.  

사회 |액상 마리화나 소지, 미국인, 한국서 체포 |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 더 쉬워진다

직접수령 외에 우편수령 가능 허가카드 유효기간 2년→ 5년  조지아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이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조지아 보건부는 최근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을 허가하는 카드 발급 절차 일부를 변경하는 규정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변경된 규정에 따르면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 허가 카드를 보건소에 직접 수령하는 대신 우편으로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 카드 유효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크게 늘어난다.조지아 의료용 대마의원회 앤드류 터니지 이사는 “변경된 규정으로 앞으로는 카드를 받기 위해 몇 달씩 기다리던 불편은

사회 |의료용 마리화나, 대마, 카드, 조지아 보건부 |

‘이제 술보다 흔한 마리화나’

1,770만명 이상 거의 매일 마리화나매일 술 마시는 사람보다 많아 거의 매일 마리화나를 핀다고 답한 사람이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절반에 달하는 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허용된 가운데 40년만에 처음으로 마리화나 흡연자가 음주자보다 많았다.전국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770만명의 사람들이 거의 매일 마리화나를 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992년의 100만명과 비교하면 17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있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마리화나를 피

사회 |술 보다 흔한,매일 마리화나 |

합법 마리화나 상당수 ‘농약 범벅’

60%가 잔류기준치 초과  마리화나(사진·로이터)가 합법화돼 있는 캘리포니아의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마리화나 제품들의 상당수가 농약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4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이날 ‘캘리포니아 합법적 마리화나의 더러운 비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마리화나 업계 전문지인 ‘위드위크’와 공동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합법 마리화나 제품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상당수의 제품들에서 연방 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 성분들이 검출됐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제품들 중에

사회 |합법 마리화나,농약 범벅 |

플로리다, 기분전환용 마리화나 주민투표한다

‘21세 이상 성인에게 허용’올해 11월 주민투표에서 합법여부 판가름 플로리다 대법원이 의료용 마라화나가 아닌 기분 전환용 마리화나의 합법화 여부를 유권자 투표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플로리다 대법원은 그동안 첨예한 논쟁이 되어 오다 법정 공방까지 이른 이 법안에 대해 주민투표로 결정한다는 판결을 지난 3월 31일 내렸다.이 법안은 21세 이상의 성인에게 흡연이나 섭취를 포함한 비의료적 개인 소비를 위한 마리화나 제품을 소유, 구매 또는 사용할 권리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주민 투표시에 제공할 투표 언어에 대해 조

정치 |플로리다, 기분전환용 마리화나, 주민투표 |

술·마리화나 취해 130마일 광란 질주 ‘살인’

또 한인 ‘음주운전’ 비극21세 한인 남성운전자 기소졸업앞둔 17세 고교생 숨져OC선 한인사망 가해자 실형 음주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패가망신’하고 음주차량에 치여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대 한인이 술과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에서 시속 130마일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17세 고등학생을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그런가하면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만취 역주행 사고를 일으켜 한인 추정 여성 등 2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됐고, 또 다른 음주 역주행

사건/사고 |술·마리화나 취해, 한인, 음주운전 비극, 광란 질주, 살인 |

[뉴스칼럼] 연방도 마리화나 규제 완화

연방정부 규정으로는 사용은 물론 소지도 불법인 마리화나에 대한 정책이 변화의 길로 들어섰다. 마약 단속 전담부서인 연방정부 기관(US Drug Enforcement Agency)은 지난 달 말 마리화나의 규제 등급을 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연방법은 현재 마리화나를 헤로인, LSD 등과 함께 1급(스케줄1)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다. 이 카테고리에 들어 있으면 의약품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를 완화해 마리화나를 3급 (스케줄3) 의약품으로 분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치과 치료 후 마취가 깬 뒤 통증이 있으면 복용하라

외부 칼럼 |뉴스칼럼,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연방,마리화나 |

존스크릭,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점 규정 마련

판매점 신설 시 구역 재지정해야주거지, 교회서 2천피트 떨어져야 존스크릭시가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 신설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통과시켰다.존스크릭시는 등록된 환자와 간병인에게 낮은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오일 형태로 의료용 대마초를 판매 및 배포하기 위한 주정부의 최근 승인을 인근 관할 구역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시는 알파레타, 도라빌, 던우디, 포사이스카운티 및 라즈웰의 규정과 제한을 검토했다.이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최근 공청회에 이어 존스크릭시는 미래의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을 규제하기

사회 |존스크릭,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점, 규정 |

[이민법칼럼] 마리화나 등급조정과 이민법

김성환 변호사   연방 법무부가 마리화나 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규제 물질 1등급인 마리화나를 3등급으로 낮춘다는 것이다. 마리화나 규제 완화는 대선 레이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서 밀리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 표심을 겨냥한 포석이다. 마리화나 등급 조정이 이민법에 미치는 함의를 알아본다. -규제 물질은 어떻게 등급을 구분하는가?규제 물질 등급 조정 권한은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 DEA가 갖고 있다. 규제 물질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에는 헤로인, LSD, 엑시터시 그리고 마리화나가 있다.

이민·비자 |이민법칼럼 |

조지아, 미 최초로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서 판매

CVS, 월그린은 안팔아금년 안에 판매 시작 조지아주가 약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최초의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지아 의약품 위원회(Georgia Board of Pharmacy)는 이번 주부터 마리화나 판매를 희망하는 약국들로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120개에 달하는 약국이 주의 허가를 받은 두 생산 회사 중 하나인 보태니컬 사이언스(Botanical Sciences) 제약사의 마리화나 의약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보태니컬 사이언스에 따르면 향후 조지아 주민의 약 90%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

사회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조지아 마리화나 |

마리화나, 조지아 약국 판매 전면 허용될까

현재 9개 판매처가 1만8,000명에 공급연방정부 대마를 스케줄3로 하향 조정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하려는 연방정부의 계획은 조지아의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약국 판매, 보건 연구 및 의사의 더 큰 수용을 허용할 수 있다.마리화나는 50년 넘게 헤로인과 LSD와 같은 합성마약과 함께 스케줄 1(Schedule 1)로 분류돼왔는데, 이를 스케줄 3으로 낮추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전신 마취제 케타민과 같이 처방을 받으면 복용할 수 있는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되는

생활·문화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판매 |

마리화나 전국서 완전 합법화되나

대마초 마약류 위험등급 연방 보건부 하향 권고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연방 보건 당국이 현재 헤로인처럼 중독 위험이 큰 마약류로 평가되는 마리화나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 보건인적서비스부(HHS)는 마리화나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낮출 것을 마약단속국(DEA)에 권고했다. DEA는 마약을 중독·남용 위험과 의료 효과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는 데 마리화나는 헤로인, LSD, 엑스터시 등과 함께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중독 위험이 가장 큰 1등

사회 |마리화나, 전국 완전 합법 |

“조지아 의료 마리화나 약국 판매는 불법”

연방마약단속국 경고연방-주법 마찰 혼동 연방마약단속국(DEA)이 조지아의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연방마약단속국은 11월 27일 전국 약국체인에 보낸 서한에서 의료용 대마초를 조제하는 것은 연방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등록된 어떤 약국도 THC로 알려진 대마초 식물의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을 0.3% 이상 함유한 마리화나 및 관련 제품을 합법적으로 소유, 취급 또는 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조지아주는 환각용 마리화나 사용은 여전히 불법으로 허용하지 않지만, 자격을 갖춘 환자가 최대 5% TH

사회 |조지아 의료 마리화나 판매, 의료용 마리화나 |

‘한국내 마리화나·마약 밀반입 미국 최다’

수하물·휴대품 단속 대폭 강화‘마약밀수 특별대책반’ 한국 세관당국서 가동 인천공항에서 마약 탐지견이 마약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미국 등 국외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는 마약 밀수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한국 관세청이 이를 척결하기 위해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항에서 여행자 기내 수하물 검사, 화물 가방 개방, 해체 및 파괴 검사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서 적발되는 마약 밀수 건수는 미국발이 가장 많은데 올해 약 10건중 3건 꼴로 미국에서

사회 |‘한국내,마리화나·마약, 밀반입, 미국 최다 |

한국에 마리화나 밀반입 한인부부 검거

인천세관, 1만명 동시 투약분 4,500g 적발 운반책 인천공항 입국장서 덜미인천공항에서 압수된 마리화나. <인천공항세관 제공>캘리포니아 등 상당수의 주들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서 미국이 한국으로의 마리화나 밀수 온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1만 명이 동시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의 마리화나를 항공기 수화물에 넣어 한국으로 밀반입하려던 부부 등 미주 한인 일당 3명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4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월4일 뉴욕발 항공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리화나 4.5킬로그램을 여행용

사건/사고 |마리화나 밀반입, 뉴욕 한인부부, 검거 |

마리화나에 취한 미 직장인들… 양성비율 4.3%

50개주 중 3분의 2 이상 의료·기호용 합법화 따라 양성율 25년만에 최고치  의료용 마리화나. [로이터]마리화나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의 직장인이 2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8일 지난해 미국 각 기업에서 직원 6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 조사에서 마리화나 양성판정 비율이 4.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7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마리화나의 경우 수주 전에 사용한 것까지 검출이 되기 때문에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사회 |마리화나에 취한 미 직장인들 |

의료용 마리화나 4월28일부터 조지아서 판매

중증 발작, 파킨슨, 말기 암, 자폐증, PTSD, 에이즈 등 치료마리에타, 메이컨에서 구입 가능 조지아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4월28일부터 의료용 마리화나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동안 찬반 논란과 법정 소송으로 인해 시행이 연기됐던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용되면서 환자들은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카나비스 오일을 조지아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의료용 마리화나는 중증 발작과 파킨슨 질병, 말기 암, 자폐증, PTSD, 에이즈 등 광범위한 난치병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에 마리화나 의약품 판매를 허가

생활·문화 |의료용 마리화나, 카나비스 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