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허 특검, 청문회서 “나의 뿌리는 한국”
‘아메리칸드림’ 가족사 강조 12일 연방하원에서 열린 바이든 기밀유출 수사 청문회에서 한인 로버트 허 특검이 증언대에 앉아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유출·불법보관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이 나쁜 노인’으로 기술해 파문을 일으킨 로버트 허 특별검사가 12일 연방 하원 청문회 증언대에 섰다. 허 특검은 이 자리에서 한인으로서 자신의 ‘뿌리’와 가족의 ‘아메리칸 드림’ 스토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허 특검은 이날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