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질 모방은 인종차별” 욕먹는 NFL 수퍼보울 진출팀
수퍼보울 진출 캔자스시티 칩스 팀 명칭·응원 구호 등 변경 요구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칩스 팬이 지난달 2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경기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수퍼보울이 열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인근 피닉스에서 9일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회견장에 나선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권리 옹호 단체 대표 론다 르발도. 그는 수퍼보울에 오른 캔자스시티 칩스의 팀 명칭과 로고, 응원 방식 변경을 요구했다. 칩스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