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차량 내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명 래퍼이자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 대표인 ‘도끼’(Dok2)가 지난 4일 타운 내 식당 주차장에서 차량절도 피해를 입었다.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인타운 웨스턴과 5가 인근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차량 안에 있던 고가 물품들을 도난당했다고 알렸다.
도끼는 일정을 마친 뒤 LA 공항으로 가기 전 오후 7시에서 7시30분 사이 주차장에 세운 차량 안에 여권과 고가의 목걸이, 시계, 카메라 등이 들어있던 자신의 백팩과 매니저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누군가 차 유리창을 깨고 모두 훔쳐갔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래퍼 도끼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차량 절도피해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