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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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초비상…수백만명 대피령

최대 4m 해일에 460㎜ 폭우 예보…중심부 인근 8.5m 파도도2주도 안돼 허리케인 연속 강타…방위군 9천명 등 비상체제디즈니랜드·공항 폐쇄…관광객 수만명 발 묶여 9일 허리케인 밀턴이 접근한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강한 돌풍으로 전신주들이 쓰러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탬파베이 야구 구장 지붕이 날아가고, 3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다.현지 당국은 밀턴 상륙에

사건/사고 |괴물 허리케인,밀턴,플로리다 상륙 |

커니어스시 전 주민 긴급 대피령

29일 화학공장 화재 유독물질 연기 확산1만7,000여명 대피∙∙∙10만여명 외출금지귀넷∙디캡 피해확산∙∙∙학생 야외활동 금지  일요일인 29일 락데일 카운티 커니어스시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 7,0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화재는 당일 진압됐지만 유독물질이 포함된 심한 연기로 인해 당국은 카운티 전체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연기는 월요일인 30일까지 사라지지 않아 인근 고속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락데일

사건/사고 |화학공장 화재, 바이오랩, 커니어스시, 락데일 카운티, 긴급 대피령, 연무 |

초대형 산불에 한인 관광객들 황급 대피

캐나다 로키 재스퍼 지역관광객 2만5천명에 대피령   24일 밤 북가주 치코 인근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팍 파이어’가 들판을 타고 시뻘겋게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최근 캐나다 서부에서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길이 로키산맥 내 재스퍼 국립공원을 휩쓸어 주민과 한인을 포함한 관광객 약 2만 5,0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런가하면 북가주 뷰트와 테하마 카운티가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7만 에이커 이상으로 확산돼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캐나

사건/사고 |초대형 산불 |

텍사스 화학공장 대폭발 ‘반경 1마일’ 대피령

 텍사스주 동부에 있는 한 화학물질 공장에서 대형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반경 수마일 주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고는 8일 오전 휴스턴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셰퍼드 지역‘사운드 리소스 솔루션스’ 공장에서 발생, 거센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대규모로 솟아올라 이 일대의 하늘을 뒤덮었다. 당국은 반경 5마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가 대상 지역을 반경 1마일 축소한 상태다. 화학 공장 폭발 당시 거대한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로이터]

사건/사고 |텍사스 화학공장 대폭발 |

미드타운 유대인 박물관에 폭탄 테러 위협 대피 소동

인근 도로 전면 폐쇄…폭발물 미발견지난해 미국 유대인 테러 사상 최고 지난 16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소재한 유대인 박물관 겸 문화센터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위협 전화가 걸려 와 유대인 센터와 인근 도로가 전면 봉쇄되는 한바탕 대소동이 발생했다.경찰 당국은 16일 오후 3시경 미드타운 1440 스프링 스트릿에 소재한 브레먼 유대인 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위협 전화가 걸려 와 박물관과 애틀랜타 유대인 연맹 건물을 폐쇄하고, 인근의 19번가와 17번가 사이의 도로를 2시가 이상 전면 폐쇄시켰다.경찰은 해당 박물관에

사건/사고 |미드타원 유대인 센터, 폭탄 테러 위협 |

폭우로 댐 붕괴 위험, 스폴딩 카운티 주민 대피

26일 폭우·토네이도로 피해 속출 미국립기상청이 지난 26일 내린 폭우로 인해 헤드 크릭(Head’s Creek) 저수 댐이 범람한 스폴딩 카운티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주정부 관계자는 스폴딩 카운티의 재해대책팀으로부터 26일 내린 폭우와 허리케인으로 인해 댐의 수위가 넘쳐 스폴딩 카운티의 서쪽 지역이 침수됐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스폴딩 카운티 셰리프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웨스트 맥킨토시 로드, 보간 로드, 웨스트 엘리스 로드, 문 로드 등 인근 지역의 주민들

사건/사고 |조지아 토네이도 |

여객기에 실탄이…승객 대피소동

인천 필리핀행 대한항공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탄알 2발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한 승객은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45분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이후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은

사건/사고 |여객기에 실탄이…승객 대피소동 |

6세에 총 맞고도 학생들 대피시켜…"끝까지 안전 확인"

가방에 엄마 총 넣어와 수업 중 교사에 발포…법원 명령으로 정신치료중 "선생님 쾌차하세요"6세 학생에게 총을 맞은 애비게일 주어너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가 학교 앞에 붙어 있다 [AP=연합뉴스]수업중에 교사를 총으로 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초등학교 1학년생은 엄마가 구매한 권총을 가방에 넣어 온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이 교사는 총에 맞고도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마지막까지 교실에 남아 학생들이 안전한지 확인한 것으로도 나타났다.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의 스티브 드루 경찰서장은 9일 수사

사건/사고 |6세에 총 맞고도 학생들 대피시켜 |

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폭발물 대피 소동

"가방에 폭발물 있다" 발언에 경찰·소방대원 출동해 수색 벌여 성탄 연휴를 앞두고 혼잡이 가중된 시카고의 오헤어국제공항[연합뉴스]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폭설까지 예보돼 혼잡이 더 심해진 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20일 폭발물 위협으로 경찰과 소방대원 수십 명이 출동하고 공항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오헤어공항의 4개 터미널 중 하나인 1청사 일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연방교통안전청(TSA) 대변인은 "탑승객 중 한 명이 탑승수속 카운터의 항공사

사건/사고 |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폭발물 대피 소동 |

마이애미비치 50년 된 아파트, 구조 결함 우려로 대피령

작년 6월 인근 아파트 붕괴해 98명 사망작년 6월 붕괴한 마이애미비치 서프사이드에 위치한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 아파트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의 14층 아파트 건물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27일 AP 통신, 미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비치시 당국은 해안가에 위치한 164세대 규모의 포트 로열 아파트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멀리사 버시어 시 대변인은 1971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의 완공 50년을 맞아 필수 안전진단을 하던 중 주차장에 있는 콘크리트 빔이 원래 위치에서 과도하게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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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허리케인에 플로리다 긴장…대피령에 방위군 가동

320만 명 거주하는 탬파 직격 예상…30만 가구 파손 우려조지아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피해 발생 경고26일 다운타운 탬파에서 모래주머니 챙기는 주민들.<플로리다 최영백 기자>바나나가 동이난 식품점 진열대.<플로리다 최영백 기자>식품점에서 식수로 쓰일 물을 한정판매하고 있다.<플로리다 최영백 기자> 플로리다주의 인구 밀집 지역인 탬파가 100년 만의 허리케인에 긴장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카리브해에서 쿠바를 거쳐 북상 중인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 탬파

사회 |100년만의 허리케인에 플로리다 긴장 |

의사당 대피령 촉발한 야구장 낙하시범

의사당 대피령 촉발한 야구장 낙하시범20일 워싱턴DC 내셔널 파크 구장으로 미군 낙하산 부대 '황금 기사단' 대원이 내리고 있다. 의회 경찰(USCP)이 이날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 전 이벤트로 마련된 군부대 낙하 시범을 '항공기 위협' 사건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인근 미 의사당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연합뉴스>

사회 |의사당 대피령 촉발한 야구장 낙하시범 |

텍사스서 대형 산불…부보안관 1명 숨지고 500가구 대피

텍사스주 댈러스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헬기[출처=미국 국립기상청 포트워스 지부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텍사스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약 500가구가 대피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산불은 17일 저녁 텍사스 중부의 댈러스 일대 서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4건의 화재로 시작됐다.'이스틀랜드 복합 화재'로 이름 붙여진 이 화재는 이후 급속히 번지면서 지금까지 서울 면적의 30%에 달하는 4만5천에이커(182㎢)를 태웠다. 또 주택 50채도 전소했다.&n

사회 |텍사스서 대형 산불 |

아시아나 LA 카고에 ‘수상한 화물’ 대피 소동

LA 국제공항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처리 시설에서 수상한 화물이 발견돼 직원들이 대피하고 인근 도로가 폐쇄되는 일시적인 소동이 벌어졌다. LAX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15분께 LAX 인근 센추리 블러버드 5700블럭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카고에서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던 한 화물에서 수상한 점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인근의 센추리 블러버드 구역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그러나 조사 결과 화물이 위험물질이라는 증거

사회 |아시아나, 수상한화물 |

"우크라 대통령, 미국의 해외대피 지원 거절"

WP 정보당국 인용…미 "러 표적 1순위로 생명 위험" 경고대피권고 사절하며 "독립·국가 지키기 위해 키예프 남겠다" 키예프를 떠나지 않았다며 인증샷을 공개한 젤렌스키 대통령미국이 러시아군에 체포당하거나 살해될 위협에 처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피신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다고 25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까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그를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경고를 전달했다.앞서 러시아 침공 위협이 고조됐던

사회 |우크라 대통령, 해외대피 지원 거절 |

아이비리그 대학에 동시다발 폭파 협박…대피 소동

컬럼비아·코넬·브라운대 경찰 수색 후 정상화 브라운대 전경2020년 10월 12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라운대학 캠퍼스 전경. [AP=연합뉴스자료사진]  미국 명문 사립대인 '아이비리그' 대학 3곳이 동시다발적으로 폭파 협박을 받아 교수와 학생,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당국은 이날 오후 캠퍼스 내 건물 여러 곳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교내 전체에 비상경보를 내렸다.이에 따라 최소 두 개 건물에서 대피가 이뤄졌다고 교내 신문인 컬럼

사회 |아이비리그,대학,폭파협박, |

멕시코 남서부 규모 7.1 강진…1명 사망·주민 긴급대피

70여 차례 여진 이어져…대사관 "확인된 한인 피해 없어"규모 7.1 강진 이후 건물 잔해가 떨어진 멕시코 아카풀코 거리[AP=연합뉴스]멕시코 남서부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8시 47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47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졌다.멕시코 국립지진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발생한 곳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00㎞가량 떨어진 남서부 게레로주의 휴양지 아카풀코 남서쪽 11㎞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비교적 얕았다.첫 지진 이후 1시간여 동안 규모 5.2까지의 여진이 73차례 이어졌다

사건/사고 |멕시코, 강진, 7.1 |

아프간전 20년만에 종지부…미, 철군·대피 완료 선언

철수시한 1분 남기고 마지막 수송기 이륙…탈레반 "아프간 완전 독립" 주장2001년 9·11 테러로 촉발된 최장기 해외전쟁…탈레반 20년만에 정권 재장악 아프간 철군 완료 확인 (CG)[연합뉴스TV 제공] 2001년 시작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30일 20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2001년 뉴욕 무역센터 등에 대한 무장조직 알카에다의 9·11 테러에서 촉발된 아프간전은 이날 미국이 미군 철수와 민간인 대피 완료를 선언함에 따라 공식 종료했다.AP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중앙아시아 군사작전을 책임진

사회 |아프간,철군완료 |

허리케인 아이다 접근에 끝없는 차량 대피 행렬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 연안에 폭우·강풍 우려 허리케인 ‘아이다’의 접근을 앞두고 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빈턴 인근의 도로에 텍사스주로 대피하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달리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9일 오전 미국 남부의 멕시코만 해안지역에 접근한 허리케인 아이다를 4등급으로 격상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허리케인 강도는 5등급으로 나뉘는데 4등급은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다.NHC는 "위험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더 강력해졌다"며 폭우와 강풍, 홍수가 멕시코만 북부에

사회 |허리케이,아이다,조지아,비상사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