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초비상…수백만명 대피령
최대 4m 해일에 460㎜ 폭우 예보…중심부 인근 8.5m 파도도2주도 안돼 허리케인 연속 강타…방위군 9천명 등 비상체제디즈니랜드·공항 폐쇄…관광객 수만명 발 묶여 9일 허리케인 밀턴이 접근한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강한 돌풍으로 전신주들이 쓰러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탬파베이 야구 구장 지붕이 날아가고, 3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다.현지 당국은 밀턴 상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