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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모면…골프장서 AK소총 겨눈 남자 체포

골프 치던 트럼프 앞서가던 경호국이 덤불 사이에 남자 발견해 사격용의자, 총 떨구고 차로 도주했으나 목격자 제보 받은 경찰에 체포바이든·해리스 "트럼프 안전해 안도"…트럼프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경찰이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현장에 출동한 모습.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한 남자가 골프장 밖에서 덤불 사이로 총구를 겨눴다가 경호국 요원에 발견돼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웨스트팜비치[플로리다주]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 트럼프 피습상황 모면 및

사건/사고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모면 |

[올림픽] 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올림픽 남자 81㎏급 동메달

이준환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 시상식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파리=연합뉴스)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따냈다.이로써 이준환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연예·스포츠 |유도, 이준환,올림픽, 남자 81㎏급, 동메달 |

‘남자 동기는 대부분 목사…여자인 나는 20년째 전도사’

개신교 일부 교단 여전히 여성 안수 금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남자 동기들은 곧 강도사·목사가 됐고, 지금 대부분 담임목사나 선교사가 됐습니다. (여자인) 저는 여전히 전도사입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산하 교회에서 20년 이상 전도사로 활동하는 최성희(55) 씨. 그가 목사가 되지 못한 것은 교단이 여성 안수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씨는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종교 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꽤 컸다며 “여성이기 때문에 가해지는 제약이 이해되지 않는다”라

종교 |남자 동기는 대부분 목사,여자인 나는 20년째 전도사 |

‘우영우’ 자폐스펙트럼, 남자 아이 확률 4배 더 높다

신생아 1만 명당 5명이 자폐증 나타나특정 능력 ‘서번트증후군’은 소수에 불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왼쪽)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의뢰인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같은 자폐성 장애라 해도 사람마다 양태가 복잡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에‘스펙트럼 장애’라고 불린다. [ENA 제공] ‘우영우’ 자폐스펙트럼, 남자 아이 확률 4배 더 높다우리가 흔히 ‘자폐’라고 부르는 증상의 정식 학술명칭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이하 ASD)이다. 다

기획·특집 |자폐스펙트럼, 남자 아이 확률 4배 더 높다 |

[올림픽] 한국 남자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박태준, 58㎏급 역대 첫 우승

결승서 마고메도프 상대로 기권승 따내…한국, '도쿄 노골드' 아픔 씻어박태준, '금이다!'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에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에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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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달성…오상욱 한국 첫 2관왕

펜싱 단체전 3연패는 아시아 최초…오상욱 '한국 펜싱 첫 2관왕' 역사도2012 런던 대회 역도 전상균 동메달 포함하면 한국의 통산 300번째 하계올림픽 메달 올림픽 3연패를 이룬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 한국 대표팀 박상원(왼쪽부터),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원우영 코치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헝가리와의 결승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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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결승서 개최국 프랑스 제압…'단체전 10연패' 여자 이어 최강의 위용 뽐내김우진, 첫 남자 3관왕 도전 시작…이우석 첫 올림픽 무대서 금메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파리=연합뉴스)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연예·스포츠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 |

취업시장 강세에도… 존재감 ‘작아지는 남자들’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여성은 78%로 역대 최고   노동시장 강세에도 남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89%를 정점으로 하락하지만 여성은 높아지고 있다. 월마트 여성 시니어 직원들의 모습. [로이터] 연방 노동부가 지난주 발표한 4월 고용보고서가 미국에서 남성과 여성의 경제적 지위 변화적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남성들은 줄어드는 반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늘어나는 추세가 다시 확인됨으로써 ‘남성의 지위 약화’가 새삼 입길에 올랐다.지난 3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핵심

경제 |취업시장 강세 |

[영상] 도로위 맨손으로 제압한 상남자

플로리다 잭슨빌서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한 남성이 2.5미터 길이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남성이 도로 위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악어에 접근해 꼬리를 잡고 등 위에 올라타 제압했다.남성은 아무런 도구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맨발이였다. 곧이어 남성은 악어를 두 손으로 들어올려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후 악어를 옮겼다.남성이 무사히 악어를 제압하자 시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마이크 드라기치라는 이 남성은 현재 민간 악어 사냥꾼 겸 격투기 선수로, 당시 가족과 함께 인근 경기장에서 하키를 관람하고 있다

사건/사고 |맨발로 등장해 악어 제압한 남자 |

조정석 여장남자 변신한 ‘파일럿’ 7월 개봉

영화‘파일럿’예고편 속 한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자 한정우(조정석 분)가 신분 세탁을 하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 외에도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이날 공개된 ‘파일럿’ 런칭 예고편에서는 한정우가 여장을 한 뒤 ‘한정미’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연출은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을 선보인 김한결 감독이 맡았다.

연예·스포츠 |조정석,파일럿,여장남자,코미디 영화 |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크 꺾고 3회 연속 결승행…일본과 격돌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우리나라는 7일 밤 9시(한국시간)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

연예·스포츠 |한국 남자축구,연속 결승행 |

[정숙희의 시선] 여자는 ‘작은 남자’가 아니다

지난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색다른 안건 하나를 통과시켰다. 앞으로 60일 내에 소방국은 여성 소방대원 및 응급구조원들의 유니폼과 개인보호장비(PPE)를 여성의 신체조건에 맞게 만들라는 내용이었다. 이 뉴스를 들은 순간 귀를 의심했다. 아니, 그럼 지금까지 여자 소방대원들은 남자 제복을 입고 일했다는 말인가? 안 믿기지만 그랬다는 사실이 이날 드러났다.  수퍼바이저 회의에 참석한 여성 파이어파이터들은 유니폼이 너무 크고 무겁고 몸에 맞지 않아서 화재현장에서 대처하기에 너무나 힘들다고 증언했다. 어떤 경우 사람 생명을 구

외부 칼럼 |정숙희의 시선, LA미주본사 논설실장 |

남자가 2배 많이 걸리는 대장암… 유산균이 예방 도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팀 연구 보고서<Shutterstock>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송진희 연구교수팀은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및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변 데이터를 활용해 성차·연령 등의 요인과 장내세균총(장내미생물 집단)의 변화, 대장암 발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대장선종이나 대장암을

라이프·푸드 |남자가 2배, 많이 걸리는 대장암 |

행남자기, 둘루스에 직영점 오픈

개업기념 전품목 세일 판매중 1942년 한국에서 설립돼 현재까지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행남자기’가 둘루스에 미국 유일의 직영점을 오픈했다.둘루스 H 마트몰에 위치한 행남자기는 지난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현재 개업 기념 전품목 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다.행남자기의 존 김 사장은 지난 11년 동안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미국 유일의 직영점을 운영하다가 최근 조지아로 이주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이 한국에서 제작돼 수입됐다.행남자기는 특히 1950년대에 자체 개발한 본차이나로 유명하며,

업소탐방 |행남자기, 둘루스점 |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英아카데미상 남자주연상 후보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남우주연상 3개부문 후보영화 '패스트 라이브즈'/CJ ENM·넷플릭스 제공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영국 아카데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영국 아카데미상(BAFTA상) 후보 명단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남자 주연배우상(유태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영화는 2018년 박찬욱의 '아가씨'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이래 영국 아카데미상과 꾸준히

연예·스포츠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영국아카데미상, 남자주연상 |

드라마 주인공처럼… 미국서 뜨는 남자아기 이름 ‘더튼’

‘옐로스톤’의 주인공 이름 2개 급증 2022년 한 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중 가장 많은 남자 이름은 리암(Liam), 여자는 올리비아(Olivia)였다. 이 순위는 수년째 변화가 없었다. 다만 새롭게 떠오르는 이름 중에는 최신 미국 드라마를 따라 한 이름이 눈에 띄었다. 12일 공개된 미국 연방 사회보장국(SSA)의 지난해 미국 신생아 등록 현황에 따르면 리암은 6년 연속, 올리비아는 4년 연속 가장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으로 집계됐다. 남자 아이의 경우 리암 다음으로 노아, 올리버, 제임스, 엘리아 등이

사회 |미국서 뜨는 남자아기 이름 더튼 |

[행복한 아침] 남자의 일생

김정자(시인·수필가)   ‘여자의 일생’이란 주제로 글이나 대중가요로 영화까지 등장했던 적이 있었다. 곱게 자란 딸아이를 시집을 보내게 되면 시부모님에, 때로는 시조부까지 섬겨야 했었고, 시동생 시누이 까지 모셔가며 거기에 자식을 위한 노고까지 고달픈 여자의 삶이 줄거리를 이루게 된다. 캄캄한 새벽, 별빛을 보고 눈을 뜨고 찬물에 쌀을 씻어 밥을 앉히면서 시작된 고된 노동 끝에 얻게 되는 먹거리는 겨우 찬밥 한 덩이였다. 반세기 전만해도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무지한 비어가 최근에 이르러서야 고개를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

[삶과 생각] 행복을 팔아 불행을 산 남자

제이슨 최(수필가)모 대학의 J교수는 세칭 일류대학을 나와서 큰 어려움 없이 교수가 되었다. 반드시 사법고시를 붙어야 좋은 신부감을 얻는 건 아니었다. 교수가 된 그에게도 좋은 혼처가 나타났다. 미모도 흠잡을 곳이 없는데다 처가의 경제적 능력이 열쇠 3개가 문제가 아니었다.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이들 부부도 중년에 접어들자 아내에게 갱년기가 찾아왔고, 아내는 부부가 함께 잠자리에 드는 것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J교수는 50대의 건강한 남성이다. 교수 생활도, 친구 관계도, 사회생활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아내

외부 칼럼 |삶과 생각, 제이슨 최 수필가 |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 둔기 폭행 후 목졸려  20대 한인 여성이 남자친구에 의해 둔기로 무참하게 폭행 당하고 목이 졸려 살해되는 끔찍한 참극이 또 발생했다. 한인 전도사 일가족 살해·자살 비극과 한인 남성의 모친 흉기 살해에 이어 올들어 미 전역 한인사회에서 가족 또는 지인에 의한 살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5일 뉴욕시 경찰국(NY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한인 여성 켈리 곽(28·사진·페이스북 캡처)씨가 뉴욕 브루클린 지역 베드포드-스타

사건/사고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

[행복한 아침]  이쁜 남자

김정자(시인·수필가) 산책길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정겨운 풍경이 있다. 유모차를 밀고 산책을 나선 젊은 부부 모습이 반갑고 이쁘다. 내 젊은 시절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부엌에서 아내를 도와주는 젊은 아빠들 모습도 예쁘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아빠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가사와 육아는 모두 아내 몫으로 간주되었고, 아기가 태어나도 귀여워하거나 안아주는 일이 금기시 되어있었던 시절을 건너왔다. 자식을 부모보다 더 귀히 여기면 못나고 상스러운 사람으로 치부되는 풍조 탓에 우리집 할배는 부모님 눈을 피해가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