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에 김정은 웃고 있나… 도발 집중할 듯
북, 몸값 올린 뒤 ‘핵군축’ 담판 시도 가능성 지난 2019년 6월30일 판문점 회동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거두면서 미북관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재임 중은 물론 퇴임 뒤에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호의적 자세를 유지해왔다. 김정은도 ‘전략적 인내’로 대표되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을 이어받을 해리스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협상 상대로 수월할 것으로 보고 그의 당선을 반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