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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 키워드‘감세 & 관세’… 각 계층 미칠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재당선됐다.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경제 정책은 관세와 감세로 요약된다. 공약대로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할 경우 세수에 구멍이 날 전망이지만, 부족한 세수는 관세 부과로 메우겠다는 것이 그의 경제 정책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이 시행되면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혜자와 팁을 받는 근로자, 사업주들은 세금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 자녀 세액 공제 확대안 연장노년층, 소셜 시큐리티 세금 폐지중산층, SALT 공제 한도 폐지경제계, 심각한 세수 부족 우려

기획·특집 |트럼프 경제,감세 & 관세 |

기후변화 경제손실 2조달러… 금융위기 맞먹어

국제상업회의소 보고서 발간미국만 10년간 9,347억달러전 세계 16억명 피해 영향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 주목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조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CNN 방송, 악시오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와 연관된 이상 기후 현상 4,000여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생산성 저하 규모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

경제 |기후변화, 경제손실, 2조달러 |

한인경제인대회… 최대성과 성료

수출계약 2억달러 육박 한국과 해외 한인 경제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하고 유럽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지난달 31일 역대 최대의 실적을 내며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가 공동 주최한 올해 대회는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중소기업 294곳은 각국에서 온 월드옥타 소속 바이어와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4,807건, 4억7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수출 상담 건수 중 실제

경제 |한인경제인대회 |

“경제 침체 없다”… 성장·소비·고용 ‘3마리 토끼’ 잡아

3분기 GDP 2.8%나 상승10월 개인소비 3.7% 증가  미국 경제가 성장과 소비, 고용 등 주요 핵심 부문에서 모두 성장세를 달성하며 당초 우려됐던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정적이다. 지난 3분기 경제는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연방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분기(3.0%)보다 성장률이 다소 하락했고, 기대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3분기에도 여전히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이어

경제 |경제 침체,성장·소비·고용 |

월드옥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한 올해 대회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 한국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경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개신교 목사들 “현 경제 교회 운영에 부정적”

3분의 2 우려 드러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공화당 지지성향 목사일수록 근심ㆍ걱정 높아작년보다 헌금 수입 증가 교회 3분의 1에 불과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개신교 목사 3분의 2가 현 경제 상황이 교회 운영에 부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로이터]  일주일 뒤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인플레이션 해소 등 경제문제가 최대 화두인 가운데 현재 경제 상황을 우려하는 목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리치가 현재 경제 상황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종교 |현 경제 교회, 운영에 부정적 |

월드옥타 ‘한인경제인대회’ 오늘 개막

오스트리아 빈서 첫 개최    지난주 한국 전주에서 열렸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에 이어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가 글로벌 경제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연례행사인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오늘(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다.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한국의 중소기업중

경제 |월드옥타,한인경제인대회개막 |

IMF, 내년 경제전망 상향 미국 2.8%·한국은 2.5%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와 비슷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의 예상 성장률은 3개월 전보다 상향 조정했다. IMF는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을 7월보다 0.1%포인트 낮은 3.2%로 예상했다.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하며 지난 7월보다 0.2%포인트 높였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재정 정책 축소와 노동시장 냉각에 따른 소비 둔화로 2.2%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7월 전망보다는 0

경제 |IMF, 내년 경제전망 상향 |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공공부채… 경제 ‘먹구름’

미, 매년 1조8,000억달러전 세계 100조달러 규모 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연방 재정적자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당시였던 2020·2021 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8일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는 2024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전년 1조6,950억달러보다 8%가량 많은 1조8,3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방의회 예산국(CBO)이 이달 초 내놓은 추정치와 같은 수준이다. 미국의 회계연도별 재정적자는 코로나19 확산 전까

경제 |공공부채 |

연준 최종금리 3.25~3.50%…미 경제 ‘연착륙’ 가정

미국 경제가 연착륙(소프트랜딩)에 성공하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RB)의 최종금리(터미널레이트)는 3.25~3.5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기업 ING의 파드릭 가비 미주 지역 리서치 헤드와 벤저민 슈뢰더 선임 금리 전략가는 8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3.25~3.50%는 중립금리 추정치들에 비해 “약간 긴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 담긴 중립금리 추정치 중간값은 2.875%로, FOMC 참가자들의 중립금리 추정치는 대체로 2.5~3.5% 범

경제 |연준 최종금리,연착륙 |

고용·성장 호조에도 심리 위축…‘바이브세션’(경제지표와 소비심리 괴리) 지속

연체 우려 53개월래 최고 “소비자들은 체감 못해”물가 등 실물 경제 악화 “금리인하 계속해야”지적 고용과 국내총생산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골디락스 경제지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미국인들의 경제 자신감은 위축되고 있다. 경제지표와 소비자들의 심리가 불일치하는 이른바 ‘바이브세션’(vibecession·분위기(vibe)와 침체(recession)의 합성어)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15일 뉴욕연

경제 |고용·성장 호조,바이브세션 |

미국인 3분의2, 경제 상황 ‘스트레스’

이어 건강과 대선 꼽아 미국인의 3분의 2가 재정과 경제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통의약품연구소(TRTM)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연구에서 응답자들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재정 문제(35%), 경제 상황(28%), 신체 건강(25%), 2024년 대통령 선거(20%), 그리고 기타 세계적 이슈(19%) 순이었다. 이들은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을 주 3회 경험하고 있으며, 뇌가 혼란스러운 느낌도 자주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스트레스의 징후로는

경제 |미국인,경제 상황,‘스트레스 |

“수입차에 고율관세”…경제도 안보도 ‘트럼프 리스크’

‘한국 무임승차’ 기존 인식 고수북 도로폭파에 “내가 해결 가능”   미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벌이자 외교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타결된 협정도 엎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미 당국자들은 “아무리 트럼프라도 합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산출한 방위비 협정을 쉽게 뒤엎지는 못할 것”이라고 일축했고 이달 초 12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타결됐다. 하지만 트럼프가 15일(현지 시간)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현금자동지급기)’이라고 원색적

경제 |트럼프 리스크 |

항만노조 결국 전면 파업 돌입… 인플레 등 경제여파 주목

미 동부 등 36개 항만서4만5천명 하역작업 중단인플레 자극 등 우려   1일 동시 파업에 돌입한 항만 노동자들이 일자리 안정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항만 노조가 동남부 지역 항구에서 결국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항만 노동자 4만5,000명이 가입한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이날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 동부 해안은 물론 텍사스주 등 멕시코만 일대 36개 항만의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됐다. 

경제 |항만노조, 전면 파업 돌입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민주주의, 만능 아녀도 경제에 더 이롭다"

'국가는 왜 실패…' 저자 등 3인, 국가간 경제불평등 연구로 공동 수상"권위주의 국가, 장기성장 힘들어…최근 중국 발전, 도전 제기""민주주의, 힘든 시기 겪고 있어…더 나은 체제 유지하는 게 중요"  2024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다론 아제모을루(57)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14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연구는 민주주의가 경제 발전에 이롭다는 관점을 제기한다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정치 체제와 경

사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중국 경제 이대로 침몰하나…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

‘제로 코로나’ 정책 발목잡혀부동산 붕괴가 직접적 원인   코로나 팬데믹 발발 직전인 2019년 중국 남부 광저우 시민들이 돼지해를 기념하면 설 명절을 즐기는 모습. 팬데믹 이후 급속히 둔화된 중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로이터]  중국 경제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2위 규모의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둔화세를 나타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당초 목표치인 5%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 곳곳에서 이상 침체 징후가 나

기획·특집 |중국 경제 |

경제 ‘노 랜딩’ 하나… ‘빅컷’ 전망 대신 동결설 ‘솔솔’

‘경기 침체 피한다’ 전망11월 FOMC 결정에 관심   [로이터]  9월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급격히 힘을 얻고 있다. 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1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84%로 봤으며, 동결은 16%로 반영했다. 지난 4일 연방 노동부가 9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하자 11월 ‘빅컷

경제 |경기 침체,금리 인하 전망 |

"경제문제로 한인 지지 약화"…대선 조지아서 해리스 '빨간불'

대체로 민주당 지지하나 일부 트럼프로 이동…"바이든 경제 실망"지난 대선 때 초박빙…폴리티코 "해리스, 한국계 잃으면 조지아서 질 수도" 해리스 부통령[APF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선에서 남부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 경제 문제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한국계 유권자들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7일 보도했다.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기는 하지만 이전보다 줄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이슈에 집중하지

정치 |대선, 조지아, 해리스,빨간불 |

[경제 포커스] 항만 파업에 금리인하 불확실성 가중

11월 FOMC 결정에 변수 “파업 기간이 관건될 것”  항만 노조의 파업이 경제에 미칠 심각한 타격은 물론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이터] 항만 노조 파업에 따른 물류 혼란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경로에도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일 항만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의 동남부 항구 파업과 관련, 당장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의 견해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제 |항만 파업, 금리인하 불확실성 |

한미, 한국의 대미 투자 중심지 조지아서 경제 협력 논의

9차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공급망·경제안보 현안 의제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2024년 1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 악수하고 있다.[공동취재=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미국 조지아주에서 공급망과 경제안보 등 경제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2일 조지아주 애를랜타에서 제9

경제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조지아서 경제 협력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