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폭을 계기로 사상 처음으로 직접 충돌하면서 6개월간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으로 격랑에 휩싸였던 중동에 거센 폭풍이 불고 있다. 가자지구 전쟁이 종결되지 않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 셈이다.중동 한복판을 횡단한 이란의 공습에 ‘대리 세력'으로 불리는 무장세력들까지 가세하면서 전세계가 ‘5차 중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