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포츠 팬층 겨냥
LG전자가 스포츠를 즐기는 미국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LG전자는 최근 미국프로풋볼(NFL) 구단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공식 TV 및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의 스위트홈에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제공하고, 홈구장과 훈련장 등에 LG 매그니트를 비롯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모든 정규·프리시즌 경기 및 기타 이벤트 행사에는 LG전자의 디지털 광고가 게재된다. 이와 함께 댈러스 카우보이스 팬층에 인기 있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브레이크’에 대한 스폰서십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NFL 구단 테네시 타이탄스에 대한 공식 후원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후원에 따라 LG전자는 타이탄스 홈구장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선수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한다.
LG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방송 서비스(FAST) LG채널에서 NFL과 스포츠 채널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 팬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