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만들라”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7-12 09:11:26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만5천개 비자 신설안

‘한국과 파트너 법안’

연방의회 통과촉구 포럼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포럼에서 엘렌 박(오른쪽부터) 뉴저지주 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등이 법안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포럼에서 엘렌 박(오른쪽부터) 뉴저지주 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등이 법안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법안의 연방의회 통과를 위한 포럼 및 만찬이 뉴욕과 뉴저지 정치인 및 한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0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과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다수 참석해 매년 1만5,000개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신설이 미국과 한국 양국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성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영 김, 그레이스 멩, 조시 갓하이머, 마이크 롤러 등 연방하원의원들과 박호찬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존 테일러 LG전자 미주법인 수석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통과 운동 범동포추진위원회의 이창무 위원장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가 신설될 경우 이원언어 구사가 가능한 수 많은 한국의 전문 인력들이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올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법안 성사를 위한 범동포 캠페인에 주력해 정치인들에게 법안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 시작되는 119대 연방의회에서 반드시 입법시킨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연방상원과 하원에는 미국 정부가 전문 교육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게 연간 최대 1만5,000개의 전문직 취업비자(E-4)를 발급한다는 내용의 ‘한국과 파트너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각각 상정돼 있다. 특히 연방하원의 경우 앤디 김, 영 김,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4명의 한인 의원을 포함해 40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지세가 커지고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