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릴랜드 장애인체전 참가 후원회 열어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확대 이사회 개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이사장 김순영)는 지난 21일 카페로뎀에서 확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6월 14-15일 열리는 제2회 매릴랜드 전미주 장애인체전 출전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겸하여 개최했다.
1부 기념예배는 교회협의회장 류근준 목사의 대표기도,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목사의 말씀선포, 안영란 학부모의 미국 국가대표 장애인 수영선수인 아들 피터를 성장시키기까지 여러가지 어려움과 고난의 과정 간증, 숲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6명의 앙상블 팀이(단장 김창근 목사) 축하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2부 이사회 및 후원의 밤 순서에는 미주체전 소개 영상과 김순영 이사장의 인사말, 천경태 회장의 장애인 스포츠 사역과 운영팀의 소개(초등부–김상연, 중.고등부–샘박, 성인부–안영란)가 있었으며, 이어 존박 브룩헤이븐 시장, 이홍기 한인회장, 정규수 케네소주립대 교수의 격려사가 있었고, 영상으로 보내온 서상표 총영사, 이용훈 한국 스폐셜올림픽 회장, 송재성 미주장애인체육회장, 홍승원 동남부연합회장의 격려 메시지가 전해졌다.
특별히 시카고에서 방문한 백민애 부회장은 88 올림픽당시 육상 휠체어 2관왕을 하였던 그때를 회상하며 장애인이라고 무시받던 소녀가 국가대표 선수로 탈바꿈하며 백민애 선수로 호칭이 불리웠고 이후 미국 이민을 통하여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는 업적을 이루며 또 다른 불특정 다수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간증했다.
다가오는 5월18(토), 오후4시부터 쟌스크릭 한인교회 체육관에서 동남부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천경태 회장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격려와 성원을 위한 후원은 동남부 장애인체육회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연락처 : 천경태 회장(678)362-7788, 김순영 이사장 (404)704-5050.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