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순 감독, 'About a Bowshot Away'
28일 오후 12시 30분, 타라 극장에서
4월 말 개막되는 애틀랜타 필름 페스티벌에서 한인 감독이 제작한 다큐영화가 상영된다.
케네소 주립대학교에서 영화 제작 분야를 담당하는 최상순 교수의 다큐멘터리 '어바웃 어 보우샷 어웨이(About a Bowshot Away)'가 4월 28일(일) 오후 12시 30분에 타라 시어터의 에디 오디토리움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딸 하윤 양의 코치가 되기로 결심한 한인 부모님과 양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한인 소재 다큐멘터리가 애틀랜타 필름 페스티벌에 소개되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애틀랜타 필름 페스티벌은 약 1만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미 동남부 최대의 영화제로 오스카 어워드 퀄리파잉 영화제이다. 전 세계 약 7천여개의 영화제 중 약 30개 영화제만이 이러한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
최 교수의 작품은 이미 지난 3월 캘리포니아에서 또 다른 오스카 인증 영화제인 ‘아메리칸 다큐멘터리 앤드 애니메이션 영화제(American Documentary and Animation Film Festival)’에서 상영됐다.
▶상영일시=4월 28일 오후 12시 30분 ▶장소= Tara Theatre(2345 Cheshire Bridge Rd NE, Atlanta, GA 30324).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