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쉘 강, 주하원 99지역 민주당 단독후보

지역뉴스 | 정치 | 2024-03-11 10:47:10

미쉘 강, 민주당 99지역 주하원, 단독후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경쟁자 없어 11월 본선 직행해

공화당 맷 리브스 의원과 대결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민주당 후보가 당내 경선없이 11월 선거로 직행한다. 지난 7일 강 후보는 99지역구 민주당 단독후보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공화당 맷 리브스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강 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에 앞서 2년 전 같은 지역구 후보자였던 인도계 옴 두갈 후보와 만나 후보단일화를 이루었다.

미쉘 강 후보자가 출마한 99지역구는 스와니, 둘루스 서북쪽, 슈가 힐 남쪽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여성 53%, 아시안 33%, 블랙 14%, 히스패닉 10%인 소수인종이 다수인 지역구이다. 

강 후보는 한인 1세로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한인 후세의 정계 및 공직 진출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현재 한인 2세 인턴들을 캠프에 합류시켰다. 

미쉘 강후보는 "조지아 경제는 현대, 기아, SK 배터리, 한화큐셀 등 한국기업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아울러 한인사회위상도 많이 상승되었는데 이에 상응하는 한인정치인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당선되면 인종을 불문하고 실직적이고 실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켜서 한인 및 조지아 주민 모두가 억울함, 부당함을 겪지않고 당당히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으니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강후보는 스몰 비지니스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하우징과 교통문제 경감, 헬스케어 확대, 다양성, 포용성, 형평성을 강화한 교육을 선거 공약으로 하고 있다. 

미쉘 강후보는 1992년 조지아로 이민온 후 32년째 조지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43세에 조지아 대학에서 공공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비영리단체에서 꾸준히 일해왔다. 

3.16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안증오범죄방지위원회 출범에 관여했으며 각종 한인단체에서 봉사한 것은 물론 귀넷 상공회의소 이사, 귀넷플레이스 몰 재개발 위원회 자문위원, 귀넷 교통개발 위원, 귀넷 의장 시민 예산심의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미쉘 강후보 후원금은 Friends of Michelle Kang, Inc 로 체크를 써서 PO Box 3772, 990 Peachtree Industrial BLVD. Suwanee, GA 30024 로 보내면 된다. 인턴 및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한인은 info@michellekangforga.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단독후보로 결정된 미쉘 강(앞줄 가운데 분홍 재킷) 후보가 미주당 여성의원 및 여성후보들과 지난 7일 함께 했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단독후보로 결정된 미쉘 강(앞줄 가운데 분홍 재킷) 후보가 미주당 여성의원 및 여성후보들과 지난 7일 함께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안전성 미검증 속  건강캔디 ∙전자담배 판매 급속 확산
안전성 미검증 속 건강캔디 ∙전자담배 판매 급속 확산

조지아, 규제법규 불구 단속 미흡전문가”연방당국 승인제품 없어” 보통 캔디와 담배를 대신해 건강 목적으로 판매되는 ‘스파이크 캔디’나 전자담배 등 소위 대체품에 대한  안정성 문제

계엄사태 후폭풍에 '탄핵 정국' 개막…금주 尹정권 명운 분수령
계엄사태 후폭풍에 '탄핵 정국' 개막…금주 尹정권 명운 분수령

野, 탄핵안 발의하고 속도전… 이재명 "더는 참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與, 계파갈등 재발 조짐 속 대책 부심…내각총사퇴 요구 수용 여부 주목탄핵안 키 쥔 與, 현재로선 '부결'

한국 비상계엄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한국 비상계엄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지역신문 AJC 한인사회 반응 보도군사독재 시절 회상하며 "우려해" 지난 3일 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한국사회의 혼란과 그에 따른 애틀랜

조지아 파워 “AI, 3배 더 많은 전력 소모돼”
조지아 파워 “AI, 3배 더 많은 전력 소모돼”

AI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어데이터 센터 20곳 추가 구축 예정 조지아 파워가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센터의 수가 증가되면서 주 전역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둘루스서 눈썰매∙눈싸움 즐기세요
둘루스서 눈썰매∙눈싸움 즐기세요

7일 둘루스 다운타운 눈 축제 대형 눈썰매장∙눈놀이터 개설뷰포드 스노우 아일랜드도 개장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눈 축제가 열린다. 특히 최근 며칠 동안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애틀랜타 추위 이틀 더 지속
애틀랜타 추위 이틀 더 지속

최저기온 5일 27도, 6일 29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매섭고 추운 날씨가 지난 이틀에 이어 이틀 더 이어진다.수요일인 4일 일출 전 기온은 20도대였으나 오후에는 50도대 초반으로

애틀랜타,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탑’
애틀랜타,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탑’

월렛허브 선정…2위는 뉴욕 메트로 애틀랜타가 미 전역 주요 도시 중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Best Winter Holiday Destinations )로 선정됐다.온라인 재정 웹사

서니바-임페리얼 스타 솔라, 태양광 산업 커진다
서니바-임페리얼 스타 솔라, 태양광 산업 커진다

태양광 수요 증가에 의해 협력주거용 솔루션 등 서비스 제공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서니바(Suniva)가 임페리얼 스타 솔라(Imperial Star Solar)와 태양광 패널 부품

트렌스젠더 여학생 스포츠 참가 금지 추진
트렌스젠더 여학생 스포츠 참가 금지 추진

주하원의장 ”내년도 최우선 과제”대학 스포츠에도 유사 정책 검토 트랜스젠더 여학생의 여학생 운동경기 참가금지 추진이 내년 주의회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존 번스 주하원 의장은 이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에…"블루칼라 노동시장 지각변동"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에…"블루칼라 노동시장 지각변동"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컨트랙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