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체인 월마트가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월마트는 지난달 31일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점포 150곳 이상을 신규 개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점포가 없었던 지역에 새 매장을 개장하는 것 외에 일반매장을 대형매장인 ‘월마트 슈퍼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게 포함됐다.
월마트는 연내 점포 12곳을 신규 개설하는 한편 일반매장 1곳을 월마트 슈퍼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현재 미 전역에 약 4,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