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2024년 저유가 시대 예상

지역뉴스 | 경제 | 2024-01-05 14:29:35

2024년 휘발유 가격, 미국 개스 가격, 저유가 시대 예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년 내내 하락 예상

미국 석유 생산량과 비축량 증가

지정학 변수로 상승 가능성도 있어

 

2024년 휘발유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저유가 시대가 예상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개스버디(GasBuddy)와 미국 에너지정보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분석가들은 휘발유 가격이 2024년 내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2021년 이후 갤런당 최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개스버디의 연간 연료 가격 전망에 따르면, 2024년 평균 휘발유 비용은 2023년 갤런당 3.51달러에서 2024년 3.38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저유가 시대 예측의 배경에는 미국의 석유 생산량 증가와 석유 비축량 증가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휘발유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잠재적 위험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동 지역에서의 전쟁 확대, 기후 변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 발생 등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 현상은 연료 생산과 유통 및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2021년에는 석유 주요 파이프라인을 폐쇄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하면서 석유 인프라의 취약성이 대두되면서 미국 석유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개스 버디는 "글로벌 석유 생산 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2024년에는 휘발유 가격 하락세를 확신한다.하지만 지정학적 요인과 기후 변화 그리고 예상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석유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OPEC의 감산을 상쇄하는 미국의 석유 생산량이 미국 시장에서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캐나다와 함께 북미 석유 생산량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망에 따르면 연간 하락폭은 갤런당 0.10~0.20 달러 수준이 될 것이며, 메모리얼 데이에는 주유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올라 전국 평균 가격이 갤런당 약 3.56~4.04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분석가들은 미 서부 지역은 여행 성수기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6달러까지 가격 상승이 있을 수 있고, 전국의 다른 주요 도시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최대 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따뜻한 겨울과 공급량 증가로 인해 천연가스 요금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