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도라빌 ‘어셈블리 애틀랜타 프로젝트’ 착수

지역뉴스 | 경제 | 2023-10-18 14:30:03

도라빌 주택, 어셈블리 애틀랜타, Assembly Atlant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옛 GM 공장 135에이커 부지 복합 개발

수천 명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예상

 

도라빌의 옛 제너럴 모터스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어셈블리 애틀랜타(Assembly Atlanta)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도라빌 주택 시장에 붐이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어셈블리 프로젝트는 옛 GM 자동차 공장이 2008년까지 61년간 사용했던 43에이커의 자동차 부지에 대규모 조립 영화 및 TV 스튜디오를 건설하고, 인근 135에이커 규모의 대지에 부티크 호텔과 타운홈, 아파트, 사무실 건물 및 레스토랑을 포함하는 복합 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 텔레비전은 작년 8천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이 지역의 대부분의 부동산을 인수했다.

지역 개발자들과 부동산업자들은 어셈블리 애틀랜타로 인해 도라빌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어셈블리 애틀랜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던 도라빌 지역의 주택 시장과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산업 인력들이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주택 시장 수요가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다 영화 및 TV 산업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고 관련 연관 산업 인력들이 이곳에 모이면 최소 수천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택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어도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택 가격이 상당폭 인상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도라빌의 주택 가격은 200,000~600,000달러 수준이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부동산 중개업자 에리카 캐니다는 “도라빌의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셈블리 애틀랜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영철 기자.

“도라빌 주택 시장 호황 온다." -  ‘어셈블리 애틀랜타 프로젝트’ 착수
어셈블리 애틀랜타 프로젝트 조감도 일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