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소비자 연말 쇼핑 시즌 지출, 코로나 이전 수준 웃돌 듯"

미국뉴스 | 경제 | 2023-10-17 09:35:58

소비자 연말 쇼핑 시즌 지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딜로이트 설문…소비자들, 전년보다 14% 증가한 224만원 지출 계획

 

미국 소비자의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지출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비자의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지출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비자의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지출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우선으로 구입하는 것은 선물이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가족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CNN방송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8일까지 미국 소비자 4천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연말 쇼핑 시즌인 11월과 12월은 소비자들의 소비 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이며, 소매 유통업체들에는 연간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소비자들은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평균 1천652달러(약 224만 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것인 데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1천496달러도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딜로이트의 소매 부문 리서치 책임자 루핀 스켈리는 이전보다 많은 소비자가 쇼핑에 참여하고, 제품 구매 비용도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응답자의 95%가 쇼핑에 나설 것이라고 답한 데 비해 지난해와 2021년에는 각각 92%와 88%가 쇼핑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2%가 선물이 아닌 집안 장식품 구매 등을 우선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의 77%보다 증가한 것이지만 2019년의 88%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것이다.

선물에 대한 지출도 지난해보다 9% 증가하지만, 선물의 개수는 1개 정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비해 가족을 위한 의류나 가구, 장식품 등 지출을 지난해보다 25% 정도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소매 유통업체들은 연말 쇼핑 시즌 시기를 10월로 앞당기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소비자 3분의 2는 여전히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와 그 다음주 사이버 먼데이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