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 2.1% 성장했다. 연방 상무부는 28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연율 2.1%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2.2% 증가에는 소폭 못 미쳤다. 지난 1분기 수치는 2.0%에서 2.2%로 상향 수정됐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그나마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0.8% 증가세를 이어가며 2% 성장대를 수성했다.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몰이 샤핑객들로 붐빈다.
2분기 GDP 2.1% 증가… 성장세는 둔화
미국뉴스 | 경제 | 2023-09-29 09:18:55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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