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8월 소득세 대폭 감소

지역뉴스 | 경제 | 2023-09-19 14:03:37

조지아, 소득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월 전년 대비 5.2% 감소해

유류세 감면, 세수 감소 예정

불경기 시작인지는 지켜봐야

 

조지아의 8월 소득세가 대폭 감소해 조지아의 노동 시장의 강세 분위기가 꺾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주 정부의 8월 소득세는 무려 5.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 택스는 최근 몇 개월간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8월에 1.1% 하락했으며, 이는 작년 8월 유류세가 징수되지 않은 기간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하락률은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주 정부가 기록적인 세수 증가가 계속된 이후 2022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큰 폭은 아니나 세수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조지아주 정부는 2021년 66억 달러의 기록적인 세수 잉여금을 기록했으며, 2022년은 50억 달러로 세수 잉여금 증가 폭이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7월부터 회계연도가 시작된 이후로 8월까지 세수 감소액은 작년에 비해 2,500만 달러가 감소했는데, 작년에 유류세를 징수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 볼 때 실질 감소액은 1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8월 소득세 징수액은 5.2% 감소했으나 총판매세 징수액은 3% 증가했다. 소득세와 판매세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대학, 공공 의료, 교도소, 경찰, 기타 다양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주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주부터 조지아의 휘발유세를 유예하는 행정 조치를 발동했으며, 휘발유세 정지로 인해 주 정부는 한 달에 약 1억 8천만 달러의 세수액 감소를 부담하게 된다.

소득세가 감소한 것은 주민들의 소득이 감소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같은 현상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소득세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경기 활황세의 약화를 의미하는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소득세 대폭 감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