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모회사 스레드가 새 기능을 선보이며 떨어져 나간 이용자 모으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8일 키워드를 이용해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키워드 검색은 미국과 아르헨티나, 인도, 멕시코 등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출시되며, 웹 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스레드에서 다른 계정만 검색할 수 있어 기능이 제한적이었다.
스레드는 지난 7월 19일에는 팔로워를 쉽게 알 수 있는 팔로우 탭(follows tab)과 다른 언어로 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또 지난달 웹 버전을 출시해 컴퓨터에서도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레드는 조만간 편집 버튼,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 및 해시태그 기능 등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