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차세대 인재육성 위해
장학생 9월6일, 서포터즈 9월8일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이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한상드림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해온 한민족 한상(韓商)들이 글로벌 차세대 한민족 인재육성과 인재교류를 위해 만든 공익법인이다.
글로벌 역량 및 한상(韓商)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거주국 주류 사회 진출을 도와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9월 이후 입학 예정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생 10여명을 선발한다. 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과학 기술 분야 전공자 또는 취약계층의 경우 우대한다.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상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또, 국내외 한민족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는 '드림서포터즈' 도 모집한다.
만 19∼34세의 청년 5명을 선발해 연간 500만원을 후원하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한상과의 멘토링 및 선배 드림서포터즈와의 만남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한상드림장학생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드림서포터즈는 21일∼9월 8일 사이에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