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제조업 하반기 회복 재고 감소·수요 증가

미국뉴스 | 경제 | 2023-08-03 09:09:46

제조업 하반기 회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소득 증가도 주요 요인

 

JP모건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면서 지난해부터 부진했던 제조업 생산이 하반기부터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 경제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등 주요국 경제가 제조업이 침체될 경우 경제 침체로 가는 전형적 패턴이 사라졌다며 하반기부터는 제조업도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루스 카스만이 이끄는 경제팀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제조업이 정체됐음에도 세계 경제가 2.7% 성장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같은 기간에 서비스 등 비제조업 부문에서 3.2%나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과거 미국 경제는 제조업이 침체일 경우 기업 소득과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면서 전체 경제 둔화로 이어졌으나 올 상반기에 이같은 전형적 경로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연초 임금 상승이 기업 이익에 압박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동 소득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업 마진도 정점은 지났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정보통신(IT) 업종 등에서 대규모 해고가 있었어도 더 많은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 고용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고용 성장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노동 소득이 상승했고 완제품 인플레이션이 둔화돼 상품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기업 자본 지출이 중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흥경제국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전세계 제조업 생산이 3.4% 감소하면서 재고 수준도 급격히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제조업 생산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고 JP모건은 결론지었다.

 

한편 2020년과 2022년에 급증했다가 지난해부터 줄어든 기술 부문에 대한 지출 감소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생산도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