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메시,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계약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07-16 09:55:56

메시,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계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르면 다음 주 마이애미 데뷔전…입장권 가격도 폭등

 리오넬 메시 [로이터=사진제공]
 리오넬 메시 [로이터=사진제공]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CF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1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한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최근 2년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으며 6월로 계약이 만료됐다. 

 

이미 6월 초에 메시가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고 공언해 그의 마이애미행은 기정사실로 여겨졌으며 이날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기간을 제외한 메시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르헤 마스 마이애미 구단주는 이달 초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메시의 연봉은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한국 돈으로 636억원에서 763억원 사이에 해당하는 액수다.

메시는 마이애미 구단을 통해 "내 선수 경력을 미국과 인터 마이애미에서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이는 매우 환상적인 기회이며 빨리 새로운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애미 구단은 "22일 크루즈 아술(멕시코)과 리그컵 대회 경기부터 메시가 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최근 "메시의 데뷔전으로 예상되는 경기 입장권 가격이 가장 비싼 자리 기준으로 1만 달러(약 1천2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만 해도 4만원 정도 하던 이 경기 입장권 가격이 60만원 가까이 올랐다는 미국 현지 보도도 있었다. 

 

AFP통신은 "메시의 MLS 진출은 2007년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LA 갤럭시에 입단한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베컴은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히며 "10년 전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팀을 만들려는 꿈을 시작했다"며 "나 역시 LA 갤럭시에 입단할 때 미국 축구 성장에 도움을 주고, 다음 세대에 좋은 영향을 주려는 생각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베컴은 "오늘 드디어 나의 꿈이 이뤄졌다"며 "메시를 영입해 이 이상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기뻐했다.

1987년생 메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발롱도르를 7회 수상했고 FIFA 월드컵 골든볼도 유일하게 2회 받은 선수가 바로 메시다.

2004년부터 줄곧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만 뛰다가 2021-2022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겼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2005년부터 발탁돼 A매치 통산 175경기에서 103골을 기록 중이다.

2022-2023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공식전 41경기에 나와 21골을 넣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