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연례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이 오늘(12일)까지 실시된다.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최대 여름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 행사는 올해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아마존 자체 브랜드인 에코, 링, 킨들, 파이어 제품의 경우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프라임 멤버를 위한 30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아마존은 2023년 행사는 과거와는 달리 빅딜에서부터 일반적으로 사소한 거래까지 더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수백만 개의 제품이 판매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출된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핫‘’딜은 수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몇 초 만에 매진되기 일쑤였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아마존은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많은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아마존 사이트를 방문할 계획이 없는 회원에게는 ‘즐겨찾기‘에 추가하거나 ‘장바구니’ 에 있는 구매 목록들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핸드폰 등에서 아마존 앱을 사용해 구매하는 고객들 또한 거래가 시작되면, 바로 알림 서비스가 활성화된다. 알림 서비스는 프라임 데이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