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론칭 인기
미전역 및 유럽, 동남아 여행 상품
미주 여행업계의 선두 주자 푸른투어(대표 문 조)가 애틀랜타에 지사를 설립하고 조지아 한인은 물론 주류 사회 여행객에 항공권은 물론 편안하고, 전문적인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학와서 1994년부터 여행 가이드로 여행업계에 뛰어든 문 조 대표는 2006년 뉴저지에서 푸른 투어를 설립한 후 2016년 서부지역 진출에 이어 2018년 라스베이거스, 2022년 2월 댈러스 지사를 오픈했다. 2020년에는 LA 서부본부를 OC로 확장 이전했다. 토론토, 서울에 이어 이번 애틀랜타까지 총 8개 지사망을 두고 있다. 지사망 덕분에 동서부를 직접 투어할 수 있는 것도 푸른투어만의 장점이다.
푸른투어는 업계 최초로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50개 주 투어상품을 출시하고 매주유튜브를 통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투어상품을 통해 인기 명소들은 많이 가고 있지만 한인들이 못 가본 곳을 디테일하게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지난 1월 뉴멕시코를 시작으로 50개 주 투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푸른투어 전용 패스포트도 출시했다.
푸른투어는 미국과 캐나다, 한국에 지사가 있다 보니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트라넷을 구축했다. 또한 전담 미디어부를 개설하고 다채로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채널(youtube.com/@tourprt)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중고등학교 수업에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랜선투어도 하고 있다. 전문 가이드가 LA와 뉴욕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채팅으로 풀어줬다.
애틀랜타를 방문한 문 조 대표는 조지아주와 애틀랜타에 대해 "미국에서 한국기업의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이뤄지는 곳으로 협력업체 진출까지 포함하면 200여개의 한인기업과 미주 제3위의 한인사회가 밀집된 곳”이라며 “한인 동포 사회도 성장하고 있고, 그에 따른 여행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17년 동안 미주 한인여행업계를 이끌어 온 저력과 강점을 애틀랜타 동포 사회에 제대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푸른투어는 글로벌 여행사를 목표로 전 세계인들에게 미국투어를, 미국인들에게는 해외투어를 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틀랜타지사는 미 전역 투어 상품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한국 및 일본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 프레미아 공식 대리점으로 항공권도 착한 가격에 구매해준다.
애틀랜타지사 운영을 담당하는 유니스 강 이사는 한인사회에서 성악가 및 봉사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열정 우먼 인사이다. 강 이사는 “한인 및 다문화 가정 여행객에 품격있는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K-컬처 열풍과 함께 K-여행 상품을 개발해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푸른투어는 웹사이트(prttour.com)를 통해 베스트 여행상품과 미국 50개 주 여행상품, 유튜브 및 뉴스레터. 잡지 PRT World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주관 여행사로 각각 선정돼 한상대회에 참여할 전 세계 3,000명의 참가자들의 호텔 예약 및 숙박, 의전 관광을 포함한 제반 여행업무를 진행한다.
애틀랜타 지사 그랜드 오픈 행사는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애틀랜타지사 주소는 1960 Day Drive NW, Suite 600, GA 30096(K-타운 BBQ 몰)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678-218-2828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