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난민 노동허가 신속 발급하라”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3-05-29 20:22:34

난민 노동허가 신속 발급하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역들 연방에 촉구 ‘TPS 임시보호신분’ 18개월 추가 연장도

 

 뉴욕으로 강제 이송된 난민 신청 이민자들이 수용시설인 호텔 앞에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으로 강제 이송된 난민 신청 이민자들이 수용시설인 호텔 앞에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미-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들어와 난민 신청을 하는 이민자들을 텍사스 주정부가 뉴욕 등 주요 대도시로 강제 이동시키는 정책을 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밀려드는 텍사스발 난민 신청 이민자들을 위해 이들 지역 정부가 연방 정부에 노동허가를 신속하게 발급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지난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호쿨 주지사와 아담스 시장은 22일 브루클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연방정부를 상대로 난민 신청 이민자 유입사태 해결을 위한 이민판사 증원과 함께 난민 신청 이민자들이 노동허가를 받기 전에도 일을 할 수 있도록 180일(6개월) 대기기간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본국이 안전하지 않은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임시보호신분(TPS)’을 18개월 더 연장해 줄 것도 촉구했다. 호쿨 주지사는 “난민 신청 이민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이민자 수용에 주저했던 지방정부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덤스 시장도 “난민 신청 이민자들의 노동허가는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필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시급한 시점으로 노동허가 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용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5,800명의 난민 신청 이민자가 뉴욕에 도착했다. 이로써 지난해 봄부터 뉴욕시에 유입된 이민자는 7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도 4만 명 가량은 뉴욕시의 지원으로 시내 각지에 분산 수용돼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