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임직 감사예배 드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가 23일 오후 5시, 26명의 교인들을 교회 임직자로 임명하는 임직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서 명예장로는 김현순, 백민현, 이원영 정정관이 추대됐으며, 시무장로로는 김병규, 이기재, 명예권사는 김명은, 여순자, 홍명숙, 시무권사는 고미성, 김미화, 김샤론, 김영자, 박숙자, 손승민, 송해순, 신연숙, 신영란, 양관희, 오혜정, 이보영, 이영선, 채인옥, 최정미, 최지원, 황희자가 각각 임명됐다.
안선홍 목사는 ‘공개적인 경주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임직자들을 위한 권면의 설교에서 “직분을 받는 것은 공개적인 경주에 참여하는 것이며, 목회에 동참하는 것이다. 교회의 직분은 명예가 아니라 멍에이다. 직분자는 안쓰러울만큼 힘쓰고 수고해야 한다. 사명자의 길은 눈물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이다. 오늘 이후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울고 씨를 뿌려라. 존경할 만한 임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회측은 이날 임명을 받은 임직자들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무기명으로 임직 헌금을 했으며, 이 헌금은 전액 남미 국가들을 위한 선교와 구제 헌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