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동화 읽고 이해력 테스트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18일, 제24회 동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화대회는 중급반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5개 학급에서 50명이 참여하여, 6개 동화를 읽고 36개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총 6편의 동화(책임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짧아진 바지, 복을 받은 두 친구, 의좋은 형제, 진짜 부자)를 미리 읽고 동화 대회 당일 새로운 동화가 첨가되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 친구와의 우정,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배우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 날 대회에서 금상은 배꽃반의 전지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은상: 권은규(배꽃), 엄세현(붓꽃반) ▲동상: 이가람(백합반), 김예지(붓꽃반), 박애린( 붓꽃반) ▲장려상: 권윤(들국화반), 오수현(백합반), 정민영(봉선화반), 안다흰(봉선화반), 박제니(붓꽃반).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