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사망자가 19일 4만6,000명을 넘은 가운데 튀르키예 당국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조 작업이 종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19일 현재 지진 사망자가 4만689명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에선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계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상태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합친 전체 사망자 수는 4만6,503명이다. 18일 하타이주 메르신 건물 붕괴 현장에서 강진 발생 261시간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30대 남성이 아내와 함께 출생한 딸을 처음으로 대면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