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CBMC 신년조찬기도회 개최
교회, 가정, 사회, 기업 위해 기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와 북미주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공동주최한 ‘2023 신년 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7일 아침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한인교회와 사회, 그리고 가정과 기업을 위해 기도했다.
애틀랜타 한인교계 목회자와 장로, 그리고 CBMC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기도회는 류근준 목사의 사회, 조영배 CBMC Y지회장의 대표기도, 임행락 CBMC 몽고메리지회장의 성경봉독, 밀알장애인선교단의 특송, 설교, 특별기도, 축도, 각 단체장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협 회장인 이문규 목사는 ‘참된 가치를 먼저 구하는 우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이 가르치는 참된 가치는 이 땅과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를 우선하라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다스리고 주인되는 곳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며 이를 실천할 때 모든 것을 더하는 덤을 주신다”고 전파했다.
이어진 신년특별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의 회복을 위해(원로목사회 백사무엘 목사) ▲애틀랜타 한인 가정들의 보호하심을 위해(교협이사 이제선 목사) ▲애틀랜타 한인사회들의 보호하심을 위해(애틀랜타CBMC 이춘봉 회장) ▲한국과 미국의 위정자들을 위해(한인회 이사장 이경성)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했다.
교협 이사장 백성봉 목사의 축도에 이어 천경태 북미주 CBMC 중부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인사 시간에는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최승일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최재휴 미주밀알선교단 총단장 등이 신년인사를 했으며,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신년 메시지를 전해왔다.
참석자들은 하례식 후 서로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눴으며, 안선홍 목사의 식사기도 후 떡국으로 조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