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당첨자 5명 나와
메가밀리언복권 1등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주복권국은 지난 6일 밤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약 11억 달러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5억6,8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미 복권 역사상 5번째, 메가 밀리언 역사상 3번째로 많은 것이다.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3, 20, 46, 59, 63 그리고 메가볼은 13이었다.
지난 10월14일 5억200만 달러의 잭팟 당첨자가 나온 이후로 3개월여 동안 당첨금이 쌓여왔다.
이번 추첨에서 메가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맨하탄과 트로이 등 뉴욕주에서 2명을 비롯 뉴저지, 메릴랜드, 플로리다 등에서 모두 5명이 나와 각각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다음 추첨일시는 10일 오후 11시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