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미 코로나 1억명, 단일 국가 중 첫 기록

미국뉴스 | 사회 | 2022-12-24 16:58:20

코로나 확진자 공식 집계로 1억명 넘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자가검사 고려 ‘1억4천만’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공식적으로 1억명을 넘어섰다고 ABC 방송 등이 24일 보도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21일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사례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선 첫 국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ABC 방송은 강조했다.

 

다만, 미국 의료 전문가들은 공식 집계는 실제 감염사례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스턴 아동병원의 감염병 전문가 존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우리는 미국 인구 대다수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걸 안다”면서 “이 숫자에는 전체 사례의 일부만이 반영됐고 (1억명이 감염된건) 실제론 몇개월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당국에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아예 검사를 받지 않는 등의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 당국은 미국에서 자가검사가 무료로 대거 배포되면서 보건당국이 통계를 취합할 수 있는 공식 검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실제, 앞서 CDC는 2020년 2월에서 2021년 9월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 4건 중 한 건만이 신고됐을 것이라면서 이 기간 실제 발생한 환자 수가 1억4,600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말연시를 계기로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또 한 차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권했다고 ABC 방송은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