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비즈니스 포커스-잔스크릭 치과(Brighter Smiles)〉 "소중한 환자에 꼭 필요한 치료만"

지역뉴스 | 업소탐방 | 2022-12-22 14:08:19

곽상범원장,소아진료, 충치치료, 신경치료, 치아미백, 임플란트, 틀니, 잇몸치료, 보철, 코스메틱 보톡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987년부터 애틀랜타에 거주한 애틀랜타 토박이 치과의사 곽상범 원장은 “늦게 얻은 딸과 가족이 매년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여행을 갑니다. 일년 동안 환자를 돌보면서 딸과 함께 보내는 휴가는 항상 재충전의 기회이고, 또 다시 한 해를 잘 해나갈 수 있는 사랑과 힐링의 시간입니다. 가정의 화목과 일을 잘 병행해서 밸런스있게 삶을 살아서인지 일하는 것이 항상 즐겁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14년차인 곽 원장은 에모리대 학부, 보스톤 치대(BU)를 졸업했다. 졸업 후 뷰포드 치과 등에서 닥터로 일하다 브룩 헤이븐 플라워리 브랜치에 2008년 치과를 오픈했고, 올해 8월 잔스크릭에 치과를 하나 더 오픈했다. 진료분야는 소아진료, 충치치료, 신경치료, 치아미백, 임플란트, 틀니, 잇몸치료, 보철(크라운, 브릿지), 코스메틱 보톡스 등이다. 

교정은 플라워리 브랜치 치과에서만 한다. 요즘은 교정 안 하는 것 같이 투명하게 보이는 클리어 라이너가 인기다. 플라워리 브랜치 치과에서는 임프레션(치아본뜨는것) 또한 3D 스캔 이미지로 사용하여 만든다. 잔스크릭 오피스에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곽 원장은 “아주 어린 아이들은 최소한 4살 때부터는 치과에 방문해서 체크업을 받아보고, 치과 치료 분위기에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치과가 무서운 곳이 아니고 치료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어린이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게 좋다”며 “부모님과의 소통을 충분히 해서 치과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육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곽 원장은 “치과 치료의 기본은 클리닝’이라며 “최소 6개월에 1번은 정기검진과 치료받기를 권유하는데,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3개월에 1번 치과 방문치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교정 중인 경우 1년에 2번 정도 방문을 권유하고, 틀니를 하시는 분들은 본 치아가 썩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1번 정도 틀니를 빼서 씻고 삼사십분 정도 잇몸에 휴식을 주고, 밤에는 반드시 빼고 주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잔스크릭 치과에서는 '신규 환자 스페셜'을 실시하고 있다. 스페셜 패키지 99달러로 치아검진, 클리닝, 엑스레이 촬영을 받을 수 있다. 틀니는 일년 내내 15프로 디스카운트 해준다.

곽 원장은 “그동안 저를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환자들과의 소통,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좋은 감정들을 모아 한분 한분 소중하게 생각해서 꼭 필요한 치료만 해준다”고 밝혔다. 곽 원장과 직원들 모두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해 언어의 불편함이 없다.

예약 문의는 ▲잔스크릭: 7775 McGuinnis Ferry Rd. Ste 202 Johns Creek, GA 30024. 전화=470-719 -0213, ▲플라워리 브랜치: 4690 Hog Mountain Rd., Ste H-105 flowery Branch, GA 39542. 전화=770- 967- 1001                  제인김 기자

 

잔스크릭 치과 곽상범 원장이 진료실에서 관련 장비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잔스크릭 치과 곽상범 원장이 진료실에서 관련 장비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잔스크릭 치과 치료실.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잔스크릭 치과 치료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매물은 대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통해 홍보된다. 최근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 영상 등이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지만 글로 묘사된 설명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내 집을 마련할 때 가장 최대 걸림돌이 모기지 대출이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가장 넘기 힘든 장애물이다. 최근에는 모기지 이자율마저 급등해 섣불리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기 겁날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 CNN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부담스러운 학비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12학년생이 해마다 많다. 올해의 경우‘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지연으로 입학 결정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야 한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수·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김모(48·여)씨는 얼마 전부터 눈앞에 날파리와 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단백뇨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이 나와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개는 증상이 없다. ‘거품뇨’ 증상이 있어 진료받으러 왔다가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