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애틀랜타에 위치한 쥬위시 타워 시니어 아파트에서 한인 주민들의 글쓰기 모임인 보석줍기(Picking Jewels)는 2022년 송년 모임을 가졌다. 2021년 4월 첫 주부터 일 주일에 한 번씩 모여 글쓰기를 통해 새롭게 자신을 조명하며 애틀랜타 한국일보에 2021년 6월부터 고정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난 일년간 한국일보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내며 자축하는 자리에 함께한 쥬위시 타워 행정 매니저인 리 프렛은(Lee Prett) 은 “긴 기간 동안 매주 글을 기고하여 글을 통해 삶을 나눈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타워의 모든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표하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모임의 목적은 글쓰는 과정을 통해 지난 삶의 자리들이 모두 보석처럼 반짝이며 나만의 유산으로 자리매김 됨을 경험 하는 것이다.
‘보석 줍기’ 모임은 쥬위시 타워 코디네이터 해나 정이 이끌며, 고문 지도는 쥬위시 타워 주민인 한영상 님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