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43세 여성 직원 체포 수감
조지아주 북부 소재 머레이카운티 교육청 직원이 미성년 학생들에게 술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챗스워스에 거주하는 레이첼 루이스 테리(43, 사진) 박사를 아동성희롱, 의제강간, 미성년자 알코올 제공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테리는 머레이카운티 교육청의 연방 프로그램 및 등록 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
경찰은 테리가 지난 할로윈 파티에서 1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술을 제공하고 한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월 23일 조지아수사국(GBI)에 이 문제에 대한 정밀한 수사를 요청했다.
테리는 현재 머레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교육청의 대변인은 범죄 혐의를 듣고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혐”"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는 우리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