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출범

지역뉴스 | 사회 | 2022-11-21 11:23:34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취임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업그레이드·시너지·임팩트' 연합회장 취임

역사편찬, 장학사업, 공공참여, K-문화 비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홍승원 제30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신정훈 사무총장과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민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최병일 제29대 연합회장은 “함께 해준 29대 임원단과 각 지역 한인회장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임기 중 미활동 한인회 재건과 40주년 동남부체전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했으며, 30대 새로운 집행부와 각 지역 한인회가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동남부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이임 인사를 했다.

이후 최 전 회장은 홍승원 신임회장에게 동남부한인회연합회기를 전달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홍 회장(오른쪽)이 최병일 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홍 회장(오른쪽)이 최병일 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홍승원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강도에 의해 희생된 뷰티월드 차현찬 대표를 위한 묵념을 제안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 연합회장은 “42년 전 설립된 동남부한인회 연합회를 이끌어온 모든 선배들에게 감사하며, 이제 현재와 미래를 보며 변화를 모색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시점에 와 있다”며 “각 지역 한인회들의 장점을 모아 윈윈하며 1.5세의 전면 등장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시대적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 신임회장은 연합회 중점사업으로 동남부 역사편찬사업 시행, 박선근 회장에 시드 머니를 제공한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 정치, 사회복지, 봉사 등을 위해 주류사회와 전략 공유를 위한 싱크탱크 ‘공공참여위원회’ 활성화, 한인 유권자 등록운동과 100% 투표율 달성, 그리고 동남부 각 지역 축제를 적극 지원하는 K-문화축제 사업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홍 회장은 최병일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윤주 총영사도 축사에서 “홍승원 연합회장님의 경험과 새로운 추진력으로 서로 협력해 미주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 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선근 초대회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선우인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김기환 이사장은 ”동남부 모든 한인회가 모두 함께 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30대 연합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애틀랜타 신포니아(지휘 박평강)는 식전 개막공연을 맡았으며, 소프라노 정하은과 테너 신남섭은 축배의 노래, 가고파, 아름다운 나라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미동남부 국악협회 회원들은 축하공연으로 ‘범 내려온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추임식에서 동남부국악협회 회원들이 '범 내여론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취임식에서 동남부국악협회 회원들이 '범 내여론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30대 동남부 연합회 임원 조직이다;

▶연합회장=홍승원 ▶이사장=김기환 ▶총괄수석부회장=하도수 ▶사무총장=신정훈 사무차장=임정민 ▶부회장 재정=신동준 NC=김승희 GA=송승철 AL=오숙자 TN=백현미 SC=김영기 ▶행사위원장=김재희 ▶섭외국장=안찬모 ▶홍보국장=김기숙 ▶여성국장=정옥례 ▶교육국장=제니 김 ▶사회복지국장=서지윤 ▶체육국장=신진영 ▶봉사국장=정지연 ▶문화전문위원=양현숙 스티브홍 이인재 유향아 송진영 하창호 ▶재정위원=유소연 서지윤 고주연 ▶공공참여위원회=사라박 우찬 ▶자문위원장=이한성 부자문위원장=쥬디김 ▶체육위원회=천선기 ▶펀드레이징 위원회=이지현 ▶차세대위원회=박가희 ▶소통위원회=서승건 ▶감사=김성문 신철수

박요셉 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출범식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에 탑승한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