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내달 7일까지 변경, 상담
오바마케어 플랜 비교해 선택 도와
2023년도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ACA) 신규 가입 및 갱신 변경 기간을 맞아 둘루스에 사무실을 둔 박혜진(사진) 메디케어 보험 에이전트가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 신청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건강보험이며, 1년에 한 번 의료혜택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은 12월 7일까지다.
박혜진 에이전트는 “매년 보험사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어떤 보험사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인지를 비교해봐야 한다”며 “플랜마다 커버리지가 다르고, 보험료가 차이나기 때문에 보험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귀뜸했다.
내년부터는 파트B 월보험료가 내려가며, 인슐린 약값은 한달에 최대 35달러만 내게 된다. 박 에이전트는 “내년부터 새로운 혜택이 확대 적용되는 만큼 현재의 플랜과 비교해보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혜택과 플랜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메디케어로 커버되는 피트니스센터, 치과, 보청기 등의 옵션이 필요한 분을 위한 플랜도 찾아주고 있다.
2023년도 오바마케어(ACA)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 기간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2023년 오바마케어에 가입하거나 갱신하기 위해서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2월 1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12월 16일부터 등록하는 자들은 내년 2월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는 가구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 역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박 에이전트는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앰베더는 많은 병원들이 취급하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내년에도 보험료를 인상했다”며 “같은 수준의 커버리지이지만 월 보험료(프리미엄)가 100달러 정도 싼 오스카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진 보험은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에 대해 무료로 상담하고 있으며, 부담없이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65세 이상 고객은 연중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전화=404-480-0857 ▶사무실 주소=2645 N. Berkeley Lake Rd, #A108.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