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인회 2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는 27일 저녁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위임 포함 28명이 참가한 이사회는 김성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사장 인사에 이어 손주남 감사의 한인회 회계 및 재정보고,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이미쉘 총괄 본부장님의 코리안 페스티발 보고, 이순희 소장의 페밀리센터 업무 및 재정보고, 기타안건 등이 상정됐다.
이홍기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벌써부터 내년 페스티벌에 대한 문의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경성 이사장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모든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인회는 이사회에서 상반기 총 수입 28만6448.60달러, 총 지출 28만3391.15달러로 잔액으로 3057.45달러가 남았다고 보고했다.
금년 코리안페스티벌 총수입은 17만 2,833달러 77센트이며, 미수금이 1만 8,600로 남아있다. 총지출은 사랑의 네트워크 지원금 1만 달러를 포함해 15만 391.60달러로 남은 금액 2만 2,000달러는 한인회 재정으로 귀속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미셸 수석 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봉사한 아이들을 초대해 차세대들을위한 세미나를 준비 중”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에대한 경험담을 나누고 간단한 시상식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월에는 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30일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28일 출국해 열흘 정도 한국에 체류할 예정이며, 귀국 이후 곧 소녀상 설치에 관한 한인동포 공청회를 개최해 애틀랜타 제2의 소녀상 제막 문제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