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식
마약예방, 홈리스 구제 협력해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 기관인 코야드(대표 폴 임)와 노숙자 선교단체인 미션아가페 (대표제임스 송)는 18일 둘루스 코야드 애틀랜타 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업무 수행시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코야드의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을 위해 마약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하는 데 있어 상호 전략적 공동체로 협력하며 미션 아가페의 홈리스 구제 사역과 아웃리치, 인류애적 봉사사역을 나누며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 사회는 최진묵 목사(카페 로뎀 대표)가 맡았으며 김동식 위원이 중국어 통역을 맡았다. 시온연합감리교회 김형렬 목사의 대표기도, 양측 기관 소개, 디캡 카운티 래리 존슨 커미셔너와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의 축사에 이어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미션 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는 "코야드와 MOU 협약식을 할 수 있게 기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단순히 MOU 체결에 끝나지 않고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필요한 부분을 도울 것”이라며 “비록 다른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봉사 단체로서 큰 의미의 같은 배를 타고 있으며 묵묵히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코야드의 폴 임 대표는 “예배를 드리며 이번 MOU 협약식을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러시아에서부터 시작된 청소년 마약 예방 사역을 오늘날 미국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들까지 미션 아가페와 사람 살리는 선한 일에 한 팀이 되어서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야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과 활동하는 것들을 미션 아가페와 함께 나누며 좋은 협력 관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션 아가페는 매주 노숙자들을 위한 샌드위치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교도소 방문, 사랑의 점퍼 행사, 남미 선교사 파송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COYAD는 귀넷 카운티와 조지아 주 159 카운티 각 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스털링 초등학교, 릴번 중학교, 노스뷰 고교와 램버트 고교에서 코야드 쉴드 클럽이 진행되고 있다.
▶코야드 문의: 678-336-9373 / 웹사이트 www.coyad.org ▶미션 아가페 문의: 제임스 송 대표 770-900-1549 / 웹사이트 www.missionagape.org.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