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 연휴 중 876만 명 지난 2019년 대비 2% ↑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미국내 공항 이용자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연휴 동안 전국의 공항들에서 TSA의 보안 검색을 통과한 여행객들의 수가 총 876만 명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노동절 연휴 당시의 여행객수 862만 명을 약 2% 넘어선 수치다.
주요 연휴 기간 미국내 항공 여행자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통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A는 노동절 연휴 시작일이었던 지난 2일 전국 공항들에서 총 248만 명이 보안 검색을 통과해 가장 바쁜 하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