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우체국 사칭 스팸메일·문자 조심

미국뉴스 | 사회 | 2022-09-02 09:18:02

우체국 사칭 스팸메일·문자 조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소가 틀려 배달안되니 주소 업데이트 해라”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연방우체국(USPS)을 사칭한 스팸메일(사진 위)과 문자(사진 아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정국은 1일 “최근들어 우정국 명의로 ‘배달 주소가 틀려 너의 패키지가 배달되지 않고 있으니 배달지 정보를 업데이트하려면 바로 이 사이트를 클릭해라’라는 문자 또는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면서 입력된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배달비 9센트를 내라면서 개인정보와 은행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역시 입력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정국은 이어 “사기범들은 이같은 사기행위를 통해 계정 사용자의 비밀번호, 소셜시큐리티 번호, 생년월일,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취득, 다른 금융 범죄에 이용하려 하는 것인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정국 측은 만약 이런 문자 혹은 이메일을 받았다면 받은 문자 또는 이메일을 캡처를 받아 이메일(spam@uspis.gov)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만약 우체국 외의 다른 관공서 등을 사칭하는 스팸메일 또는 문자를 받았다면 연방거래위원회(ftc.gov/complaint)에 신고하면 된다.

<윤양희 기자>

우체국 사칭 스팸메일·문자 조심
우체국 사칭 스팸메일·문자 조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나날이 치솟는 대학 학비를 보면‘과연 대학 진학이 필요한가?’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대학 졸업 후 받게 될 낮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미 연구팀 "라돈, 임신성 당뇨병에도 위험 요인…대책 필요" 토양, 암석, 물 등에 들어있는 라듐이 방사성 붕괴를 일으킬 때 나오는 라돈(Rn) 가스에 임신부가 노출되면 임신성 당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