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평점 4.12, SAT 1,384점
조지아대학교(UGA)가 사상 최대인 6,200명 이상의 신입생이 지난 17일부터 수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4만에 가까운 지원서 가운데 선발된 6,200여명의 신입생들은 평균 9개의 AP과목을 이수했고, 고교성적 평균 평점은 4.12로 6년 연속 가중 고교평점이 4.0을 넘어섰다. 신입생들의 평균 ACT 성적은 32점으로 작년과 같았으며, 평균 SAT 점수는 1,384점이었다.
입학생의 31%가 자신을 소수계로 구분했으며, 13%의 학생은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신입생의 75%가 조지아 주민이며, 조지아주 141개 카운티 452개 고등학교 출신이다. 전국 41개 주와 18개국에서 신입생이 모여들었다.
이와 함께 약 1,700명 정도의 편입생도 UGA에서 공부하게 됐다. UGA 졸업생의 약 1/3이 편입생 출신이다.
대학원에서는 45개 주와 72개국 출신의 2,500여 학생이 새 학기를 맞았다. 대학원 과정인 법학과 수의학, 약학 분야의 신입생은 약 500명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