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두 주지사 후보 경쟁적 소득세환급 공약

지역뉴스 | 정치 | 2022-08-12 16:21:31

조지아, 주지사 후보, 소득세 환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부부에 켐프 $1,000, 에이브럼스 $500

 

조지아주의 두 주지사 후보가 경쟁적으로 내년에 세수잉여금을 주민들에게 환급할 것을 약속하고 있어 누가 주지사에 당선되든 올해에 이어 2차 세금환급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브라이언 켐프 공화당 후보는 11일 내년에 20억 달러를 세금환급에 사용하고 대경기침체기 이후 중단됐던 재산세 감면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켐프는 “이 돈은 정부의 것이 아니라 주민의 돈”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정부는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의 세금환급을 실시했다. 세금환급 액수와 범위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주의회 입법회기 동안에 결정된다. 올해 세금환급 총액이 11억 달러였으므로 20억달러가 집행되면 부부가 1,000달러의 세금환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켐프의 발표는 경쟁자인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럼스가 경제계획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에이브럼스는 2022회계연도 세수잉여금 60억 달러 중 11억달러를 소득세 환급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법집행관과 교사 봉급인상, 메디케이드 확장에 잉여금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재산세 감면은 실거주 주택소유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켐프는 가구당 500달러의 재산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켐프는 올해 초 소득세율을 낮추는 법에도 서명했다. 에이브럼스는 재산세 감면에는 반대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주지사 후보들인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왼쪽)와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후보들인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왼쪽)와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