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또 항공대란… 주말 이후 국내선 수천편 결항·지연

미국뉴스 | 사회 | 2022-08-10 08:25:41

또 항공대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동부 악천후 등 겹쳐, 항공사 인력부족 여전

 

항공사들의 인력 부족과 지역별 악천후 영향이 겹치면서 지난 주말부터 미 전국 곳곳에서 항공편 결항 및 지연이 속출하는 항공대란이 재연됐다.

 

9일 CBS뉴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주 4일부터 미 북동부에 몰아닥친 악천후의 영향을 받은 일부 공항들에서 시작된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이번 주중까지 이어지면서 제대로 출발하지 못한 항공편이 수천편에 달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플라잇어웨어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미 국내선의 결항 및 지연 편수는 금요일인 지난 5일 결항 1,500여 편, 지연 7,600여 편이 발생한데 이어 토요일인 6일에도 항공기 650대의 운항이 취소되고 7,000편이 지연됐고, 이어 일요일인 7일에도 결항이 950편, 지연이 8,100편에 달했다.

 

이어 8일 월요일 결항 500여 편에 지연 3,000여 편에 이어, 9일 화요일에도 200여 편이 취소되고 1,000편이 지연되는 등 지난 5일 간 미 전역에서 총 4,000여 편의 항공기들이 결항되고 3만여 편의 항공기들이 늦장 출발하는 사태가 났다.

 

해당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에서부터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등 남동부, 그리고 시카고 등 중서부 지역까지 광범위했다.

 

플라잇어웨어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기 결항 및 연착 사태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들어 더욱 심해졌다. 올해 1월1일에서 8월7일 사이 전국의 공항들에서 취소되거나 결항된 항공기 비율은 2.7%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전체 전국 공항들의 결항률 1.5%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또 항공기가 지연 출발하거나 연착하는 경우도 2021년에는 15.6% 정도였으나 올들어 20.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