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 재산세율 낮춰달라 호소
19일 커미셔너위 회의서 최종 결정
11일 개최된 귀넷카운티 재산세 공청회에서 일부 주민이 카운티의 재산제율인 밀리지율을 낮춰달라고 호소했다.
로건빌 거주자인 디 브라이슨은 공청회에 참석해 커미셔너 위원들에게 작년과 같은 14.71밀리지율의 재산세율을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이슨은 살고 있는 집 이외에 3채의 임대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다.
브라이슨은 작년에 4채에 대해 대략 1만1,201달러를 재산세로 납부했지민 올해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인해 1만5,879달러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재산세율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에 멈추지 말고 세율을 낮추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올해 귀넷카운티의 거의 모든 재산은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동결된 재산세율에도 불구하고 세금이 상당 폭 인상될 예정이다.
재산세 총액은 카운티 스쿨택스에 카운티 및 시정부의 재산세율이 더해져 최종 합산된다.
카운티 정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한 차례 더 재산세 관련 공청회를 더 진행한 뒤 7월 19일 커미셔너 회의를 통해 금년 재산세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귀넷 1지구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우선 13일 오후 7시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에서, 그리고 15일 오후 7시 피치트리 코너스 피크니빌 파크에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재산세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