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금 재산세 6.95밀리지 유지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세금은 증가
귀넷카운티가 금년도 재산세 일반기금 밀리지 비율을 6.95, 즉 감정가 1,000달러당 6.95달러로 유지하기로 한 제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3차례 개최한다.
공청회는 귀넷 사법행정센터 강당에서 7월 11일 오전 9시, 오후 2시, 그리고 7월 18일 오후 6시 30분에 각각 개최된다.
조지아주 법은 재산세 인상 시 세 차례 이상의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년도 재산세 밀리지율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라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세금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 지난해와 같은 세입을 올리려면 재산세율을 6.088로 낮춰야 한다.
귀넷 정부는 올해 재산세 일반기금으로 3,400만달러가 더 들어올 것으로 추산한다. 이 돈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는 공무원 임금인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로렌스빌 공원 및 놀이기구 시설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현재 귀넷의 총재산세율은 14.71밀리지이다. 여기에는 경찰과 소방응급 서비스, 개발 및 법집행, 레크리에이션 및 경제개발기금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각 시별로 매기는 재산세율과 귀넷 공립학교 세금이 추가돼야 한다.
귀넷카운티는 금년 재산세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18일 오후 9시까지 접수받는다. 커미셔너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정기회의에서 금년 재산세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