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 승격 전 단계
조지아대(UGA)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가 1일부터 단과대학에 맘먹는 수준의 컴퓨팅 스쿨(school of computing)로 승격됐다.
UGA 컴퓨팅 스쿨에서는 컴퓨터 사이언스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관리하며,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석사 프로그램도 관리한다.
UGA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는 1984년에 프랭크린 문리과 대학 소속으로 출발했다. 2013년 학사 졸업생 51명이던 것이 지난해인 2021년에는 256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학교 측은 이번 컴퓨팅 스쿨 승격으로 컴퓨터 사이언스와 컴퓨터 공학 등에 대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학문교류, 그리고 연구가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퓨팅 스쿨은 본격적인 단과대학(college) 승격에 앞서 당분간 프랭크린 문리과대학과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