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아시안 여성 비 윈 주무장관 후보 확정

지역뉴스 | 정치 | 2022-06-22 12:11:42

비 윈, 조지아 주무장관, 민주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1월 선거서 래펜스퍼거와 격돌

샘박 의원 선거운동 매니저 출신

 

민주당의 조지아주 주무장관 후보에 베트남계인 비 윈(Bee Nguyen, 사진) 후보가 확정됐다.

윈 후보는 21일 치러진 결선에서 전 주의원인 디 도킨스-헤글러 후보에게 낙승을 거뒀다. 

윈 후보는 승리가 확정된 뒤 “브랫 래펜스퍼거와 공화당은 자격있는 모든 조지아인이 투표하면 자기들이 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투표권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며 “조지아인들은 이제 정당, 우편번호 혹은 피부색에 상관없이 투표의 자유를 위해 싸울 주무장관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윈 후보는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의 공개지지를 받았다. 윈 후보는 지난달 프라이머리에서 5명의 후보 중 44%의 득표로 1위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을 치러야 했다. 

베트남 난민 출신인 부모를 둔 윈 후보는 한인 샘 박 의원 첫 출마 시 선거운동 매니저를 맡아 수고했으며, 에이브럼스가 주지사 후보로 확정되자 그의 애틀랜타시 지역구를 물려받은 재선 주하원의원이다.  

윈 후보가 11월 선거에서 주무장관에 당선되면 조지아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주단위 선출직 공무원이 된다.

한편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에는 풀턴카운티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선거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관과 격돌했던 백인 찰리 베일리가 확정됐다. 지난달 선거에서 18%의 득표로 30%를 득표한 콴자 홀 후보에 밀렸으나 에이브럼스 후보가 베일리를 공개지지했다. 박요셉 기자

아시안 여성 비 윈 주무장관 후보 확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둘루스에서 쌀과 월동용품 나눔 미주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지난 23일(월) 오전 8시 30분경 둘루스 인근 지역의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바이든이 인권보호 차원서 폐쇄한 '가족 구금시설' 부활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올 초 같은 곳서 총격살인사건  메이컨의 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새벽 메이컨 남부 빕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마리에타, 둘루스, 브룩헤이븐, 슈가힐 등 주말에 가볼만한 5곳을 소개한다. △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신비로운 우주 테마의 조명쇼가 29일까지 오후 6시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성기훈 vs 프론트맨 구도로 인간성 논해…456명 게임장은 현실세계 축소판게임 중단·속행 세력 대립하며 육탄전도…결말은 시즌3로 넘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넷플릭스 제공 넷플

건강을 위한 새해 결심…“숙면을 위해선 금주를”
건강을 위한 새해 결심…“숙면을 위해선 금주를”

새해 시도할 만한 건강 습관 변화 5가지물을 더 많이 마셔라… 탄산수도 동일 효과타트 체리주스, 염증·통증 줄이는 데 효능 새해 결심을 세우는 시즌이 돌아왔다. 만약 2025년 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통해 ‘푸른 초장의집’ 가정폭력 피해자 도와“소외된 계층 지속적 지원 나설 것”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행사에서 데이브 민(오른쪽부터) 연방하

[화제] “개똥 치우고 1년에 25만불 번다”

개 배설물 수거업체 운영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매출 25만 달러를 달성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화제다. 최근 CNBC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노스빌에 거주하는 에리카

미국 여권 ‘파워랭킹’ 8위 무비자입국 116개국 가능

별도의 비자 없이 전세계 116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미국 여권이 여권파워 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국제 시민권 및 금융자문회사인 아톤 캐피털의 ‘패스포트 인덱스’에 따르

"머라이어 캐리, 30년전 크리스마스송으로 매년 수십억 벌어"
"머라이어 캐리, 30년전 크리스마스송으로 매년 수십억 벌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0억회 돌파1994년부터 30년간 인기…작사·작곡에도 참여해 저작권 수입 막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가, 크리스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